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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런던 여행, 21 Jul - 24 Jul> 쇼디치, 배터시 파워 스테이션
호텔에서 조금 쉬고 타티아나를 만나러 쇼디치에 갔다. 집도 먼데 내 숙소가 여기 근처라고 여기까지 왔던 착한 타티아나 🥺 더워서 근처 카페에서 아이스 라테 한잔씩을 드링킹 하며 걷는데 가게 간판보고 둘 다 뿜었다. 수프림 ㅋㅋㅋㅋㅋㅋ 아니 너무 고대로 카피한 거 아니냐고요. Spitalfields market 걷다가 걷다가 간 스피탈필즈 마켓. 생각해 보니 이 안에 들어와 본 건 또 처음이네. 사고 싶은 거 진짜 한가득이어서 눈이 휙휙 돌아갔다. 특히 저 레몬 포스터 너무 내 취향인데 흡.. 사 올걸... 계속 눈에서 아른아른. 양말도 재밌는 게 많아서 ㅋㅋㅋ 깔깔대며 구경했다. 사람은 엄청 많았지만 그냥저냥 돌아다닐 만했다. 마켓에서 나와서 다시 브릭레인 쪽으로 걷는데 담벼락에 걸려있던 사진들. 담벼락..
Europe/United Kingdom
2024. 3. 15. 2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