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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바르셀로나 여행> Solo coffee bar, Sagrada Familia
날씨가 점점 맑아지는 느낌이 들어서 맑은 하늘을 따라 걸었다. 가다 보니 사그라다 파밀리아 가는 방면이었으나 그냥 내 마음대로 골목골목 돌아다녔다. 저 좁은 야외 테이블이 왠지 마음에 들었다. 어딘지 장소도 기억은 나지 않지만 언젠가 다음에 다시 찾게 된다면 기억을 끄집어내서 찾아가 보고 싶다. 북유럽의 단조로운 건물들만 보다가 화려한 스페인의 건물들을 보니 어찌나 예뻐보이던지. 게다가 하늘까지 맑았고, 난 그저 기분이 좋았다. 사실 필카 사진 찍고싶어서 여행 온 것도 있었음. 자매님이 선물해주신 로모 열심히 유럽여행시켜주는 중이다. 딱히 지도를 보고 걸었던 건 아닌데, 오다보니 내가 전날 찾아놨던 카페 근처여서 한번 가보기로 했다. Solo Coffee Bar. 스페인은 대체로 커피 가격이 저렴한 편이..
Europe/Spain
2023. 1. 5. 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