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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영국 워홀 D+58 :: 잉여인의 하루
오늘은 스벅만 일하는 날! 오예.어김없이 10분 일찍 도착해서 집에서 싸온 스콘을 차이라떼와 흡입하고 일을 시작했다.Regional manager가 온다고 해서 뭔가 부담스러웠다.어김없이 바에서 음료만 만들다 퇴근했음...제일 먼저 DM이 와서 겁나 신경써서 음료만들고그 다음 regional manager가 마크와 같이옴.마침 이름이 기억나서 혹시?! 하며 좀 신경써서 만들었는데다행히도 그 매니저였음..게다가 그 다음음료가 마크음료.!!!오늘도 뚜껑 열어보고 확인했음.눈마주쳤는데 엄지척 해주고 갔다.겁나 부담스러웠던 아침쉬프트였다.하필 매니저들 잔뜩 와있는데 오늘따라 어마어마하게 바빴음 ㅠㅠ기운이 쪽 빠진채로 간신히 퇴근. 집에 들려서 옷갈아입고 플랏메이트 언니 만나러 엔젤에 갔다.근처에 있는 비비고에서..
Europe/United Kingdom
2016. 10. 20. 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