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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런던 여행, 21 Jul - 24 Jul> Friends of ours, V&A
런던에서의 둘째 날 아침. 아침 먹으러 어디 갈까 하다가 쇼디치 갈 때마다 늘 들렀던 friends of ours에 가기로 결정. 마침 숙소에서도 그렇게 멀지 않았고 말이다. 인기 있는 브런치 카페라서 괜히 아침에 한번 서둘러 봤다. 나름 오픈런(?) 굳이 그럴 필요는 없었지만... 쨌든. 호주 스타일 브런치를 파는 friends of ours. 오랜만에 오니 반가웠다. 내가 시킨 eggs on toast with soy flat white. 아니 근데 소이 플랫화이트를 시켰는데 폼이 너무 두꺼워서 순간 내가 카푸치노를 시켰나 싶어서 다시만들어 달라고 했는데 괜히 기분이 쫌 그랬다. 그냥 마실 걸 그랬나. 진상 같았던 너낌..... 근데 폼이 진짜 많긴 했다구 ㅠ 음식은 뭐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어서..
Europe/United Kingdom
2024. 1. 13. 0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