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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10 Toronto

Stratford, 22 April, 2010

L I S A 2013. 1. 5.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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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tour of Stratford



우와 벌써 갔다온지 2년 8개월됐다.

기억도 가물가물한 스트랫포드 여행.

토론토에서 지내다 두번째로 떠난 근교여행.


스트랫포드는 역시 온타리오주에 속해있는 도시다.

토론토에서는 기차(비아 레일)을 타고 약 두시간정도의 거리.

처음으로 기차타고 혼자 떠나는 여행이라 가기 전부터 너무 설렜었다.

막상 혼자가니 너무 심심하긴 했지만 ㅎㅎ



: 역에서 한 3분정도만 걸어가면 바로 다운타운(?)이 나온다.

그만큼 엄청 조그만 도시.


: 분명 이때가 점심시간쯤이었는데... 길거리에 사람이 없다 ㅎㅎ



: 너무 이쁜 이 건물이 스트랫포드의 시청!

내부도 들어갈 수 있었던 것 같은데 난 그냥 스킵.




: 왼쪽의 검정색 간판이 가이드북에 나왔던 레스토랑이길래 가서 점심을 먹었는데

맛은 걍 그랬다.

하지만 팁은 줘야 하기해 줬으나 좀 아까웠던 기억이 난다 ㅠㅠ




: 셰익스피어 가든!

봄이라 그런지 예쁜 꽃들이 피어 있었다.



: 다운타운 맞나여...

소도시를 여행하면 느끼는거지만 난 그냥 대도시 체질인 것 같다.

그래도 캐나다 소도시에 살라고하면... 보내만 준다면 살수있는데 ㅠㅠ


: 4월 말이지만 날씨가 꽤 쌀쌀했는데

젊은이들은 윗통을 벗고... 잔디밭에;;


: 연극제로 유명한 도시답게 버스스탑도 연극무대처럼 멋지다.

돌아다니며 제일 감탄한게 바로 이 버스스탑!!



: 강변에 자리잡은 집들.

너무 예쁘더라.

나이들면 이런데서 살고싶다.



: 굉장히 많던 백조와 오리들.

스트랫포드라는 도시와 잘 어울렸다.


: 또 하나, 인상깊었던건

벤치마다 적혀져 있던 문구들.

In memory of - 라고 시작되는데

대부분 세상을 떠난 사랑하는 누군가에게 보내는 메세지, 혹은 이름들이었다.

내용도 다 달라서 돌아다니며 하나씩 봤다.


: 강변을 따라 예쁘게 난 산책길.

끝까지 걸었다.

시간이 많이 남아서...












: 하늘은 참 맑았는데 날씨는 쌀쌀.

기차시간이 꽤 많이 남아서 동네를 몇바퀴를 돌았는지 모르겠다..


: 요기까지 갔다가 스트랫포드에 딱 하나 있는 팀홀튼에가서 기차시간까지 시간때웠다.

스트랫포드는 가뜩이나 사람도 없는데, 특히 동양인이 없는데

머리 검은 내가 돌아다니니 신기했나보다.

돌아다닐때마다 사람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못생겨서는 아닐거라고 믿는다...ㅠㅠ

걍 신기한 눈빛. 말거는 사람도 있었다.


여튼 두번째로 떠난 토론토 근교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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