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코벤트 가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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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지각을 했다.... 늦잠잔건 아니고 시간을 착각해서 ㅠㅠ 여섯시까진데 여섯시반인줄 알고 느긋하게 나왔다가 망함^^....그나마 배고파서 도착해서 커피한잔 마시고 빵이나 하나 먹어야지 해서 일찍 나온게 다행이었음...그래서 15분밖에(?) 안늦음 ㅠㅠㅠㅠㅠ 매장 거의 다와가는데 갑자기 캐롤리나한테 전화와서 뭔일이지? 했는데도착하자마자 깨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나마 조금 덜바빴고 많이 안늦어서 다행이었음 ㅎㅎ다이나믹한 아침 쉬프트를 마치고 바클레이 계좌 열러 홀본으로 갔다.튜브타고갔더니 좀 일찍 도착해서 기다림.엄청 친절하고 목소리 예쁜 흑인언니가 계좌 열어줬다.여권, BRP, NI Letter만 있으면 오케이.약 한시간 정도에 걸쳐서 계좌를 만들었다.여기선 딱히 질문을 많이 안했..
내가 만든 잡레터에 슈바의 싸인을 받아서 퇴근하고 바로 은행에 갔다.내 담당자 만날 수 있냐고 물어봤더니 점심시간이어서 자리에 없다고했다.그래서 언제오냐 물어봤더니 12시반에 오는데 오늘 약속이 꽉 차있어서 못만난다고했다.얘가 나 아무때나 오라고 했는데??? 이랬더니 안된다고 절대 못만난다고.그냥 내가 잡레터 가져간거 직접 주고 잠깐 얘기하고싶다고 하는것도 안된다니.별 이상한데서 되게 스트릭트하다. 지한테 맡기면 자기가 전해주겠다고 한다.그래서 꼭 전해주라고 신신당부하고 번호 남기고 왔다.혹시 연락 올까봐 근처에서 한시간반동안 돌아다녔는데 연락이 안왔다.넘나 짜증나는것......일 끝나고 토스티 먹고 왔는데 돌아다니니까 배도 고프고 간만에 코벤트 가든이 가고싶어졌다.쫌 애매한 시간에 갔더니 줄이 별로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