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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마르뜨르 언덕에서- : 조금 걸으니 도착한 사크레쾨르 성당(Basilique du Sacré-Cœur)석회암으로 만들어져 멀리서도 하얗게 눈에 띄는 모습이 인상적인 거대한 성당이다.몽마르뜨르 언덕에 오르면 팔찌를 채워 돈을 요구하는 흑형들이 있다고 해서 걱정했는데그냥 기념품을 파는 흑형들만;; 있었다.걱정해서 괜히 피곤하기만 했네. : 계단 앞에서는 너도나도 기념사진들을.나는 혼자 찍다가 각도가 넘 안나와서 주변 외쿡인에게 부탁. : 여름되면 이 아래에 사람들이 많이 앉아있었겠지만내가 갔던 3월초는 한겨울, 칼바람이 쌩쌩 부는 그런 날씨였다.진짜 얼어죽을뻔. : 역시 이런 분장하고 팁을 받는 사람들도 있었다.언제봐도 신기해. : 성당 내부도 보고 나왔다.내부는 다른 성당이랑 딱히 다른게 없는 그냥 그런..
몽마르트르(Montmartre)에 가다 새벽같이 일어나서 와이파이도 신나게 쓰고배부르게 아침도 먹고 밖에 나갈 준비를 마쳤다.오늘의 첫 목적지는 호스텔에서 아주아주 가까운 몽마르트르! 호스텔에서 나와서 왼쪽으로 쭉 올라가면 Anvers역이 나온다.걸어서 4분정도? 굉장히 가깝다. : Anvers 역에 도착하니 건물들 사이로 사크레쾨르 성당(Basilique du Sacré-Cœur)이 건물들 사이로 보인다.다른 길을 잘 모르니 일단 성당이 보이는 저 골목길을 통해 쭉 올라갔다.아침일찍 가서인지 상점들이 열려져 있는 곳이 없었다.이제 막 열기 시작한 곳들만 몇몇 군데 있을 뿐. : 여기서도 발견한 회전목마.여기서 성당까지 쭉 올라갈 수도 있었지만,여행계획대로 Abbesses 역에서부터 워킹 투어를 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