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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스앤스펜서 인터뷰 후기 새벽부터 출근해 10시에 퇴근을 했다.오늘은 틸 뒤에서 서포트 했는데 그냥저냥 무난하게 보냄.이름 받아적는건 여전히 어렵다.퇴근 후 집에 와서 옷을 갈아입고 막스앤스펜서 인터뷰를 보러 갔다.스토어 안에 들어가서 두리번거리다 정장차림의 여자에게 인터뷰를 보러 왔다고 말했더니아이디를 보여달라하고 방문기록같은걸 쓰라고 했다. 내 이름을 개떡같이 써놓긴 했지만 여튼...()비지터 종이.저걸 들고 지하로 내려갔다.11시 반 인터뷰인데 조금 일찍 갔더니 팀룸에서 기다리라고 했다.다른 직원 3명이 앉아있는 틈에 뻘쭘하게 앉아있었더니앞에 앉아있던 아줌마가 커피나 티 물 마시고싶으면 마시라고 했다.그래서 커피를 한잔 마셨는데 진짜 맛있었음....!웨이트로즈 공짜커피보다 백만배 더 맛있었던 막스..
아침일찍 호스텔을 체크아웃하고 드디어 새 집으로 이사를 했다.4인실이 아닌 온전히 내 방이 생기니 좋다.짐정리는 천천히 하기로 하고 배가 고파서 밥을 먹으러 나왔다.버로우마켓이 웬지 가보고 싶어서 튜브 타고 런던브릿지로 이동-Borough market은 런던브릿지역 바로 근처에 있다. Southwark Cathedral바로 옆에 내려가는 계단으로 내려가면 바로 Borough market! 맛있는 냄새가 입구에서부터 진동한다.한바퀴 돌았는데 다 맛있어보였다.그중에 입구쪽에 있던 햄버거 파는 곳에서 햄버거를 사먹었다.토핑 추가 안하고 그냥 기본으로 먹었는데도 맛있었다.콜라까지 8파운드. 꽤 비싼 금액인데 이제 비싸게 느껴지지도 않는다 ㅠㅠ 버로우 마켓을 한바퀴 돌고 런던 브릿지를 건넜다.날씨가 좋으니 절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