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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영국 워홀 D-94 :: 결핵검사 예약, 온라인 비자 신청, 결핵검사 완료! 본문
비자 신청을 위해 휴가를 내고 한국에 왔다.
마침 싱가폴항공이 세일해서 퍼스-인천 왕복 $935에-
일단 비행기표를 사고 결핵검사 예약을 했다.
강남 세브란스가 집에서 조금 더 가깝고 해서 예약을 하려고 홈페이지에 들어갔는데
*본인인증* 덕분에 예약실패.
외국에 나와있으니 본인인증할 내 명의로 된 핸드폰도 없고... 아이핀은 예전에 있었는데 까먹어서 찾기 실패.
결국 전화를 했으나 친절히 저희는 인터넷예약만 받는다며 거절...^.ㅜ
결국 신촌 세브란스에 전화해서 내가 원하던 5월16일 월요일은 아니고 다음날인 17일 화요일에 예약을 했다.
이렇게 비행기 티켓 구매와 결핵검사 예약을 마치고 일에 한창 쪄들어갈때 쯤 온라인 비자 신청을 했다.
쓰리잡을 하느라 너무 바빠서 온라인 비자 신청을 까맣게 있고 있다가 정신차리고 겨우 완료.
쓸게 참 많아서 좀 시간이 많이 걸렸던 온라인 비자 신청...
옆에 한글로 친절히 안내가 나와서 혼자서 충분히 할 수 있었다.
혹시 모르겠다면 많은 분들이 블로그에 직접 캡쳐하셔서 설명한 화면이 있으니 그걸 보고 참고...
제일 짜증났던 부분은 역시나 돈내라는 부분이 아니었나 싶다.
보건부담금인지 뭐시기인지가 US$450에 비자 신청 수수료가 US$345...
환율때문에 엄마의 한국카드로 긁으려고 했는데
자꾸 결제단계에서 뭐가 안되는바람에 결국 내 카드로 결제했다.
나의 호주 카드로 긁으니 무려 천불이 넘게 빠져나갔다...
써글 호주환율.
게다가 international transaction fee가 17불이나 빠지는 어마어마한 지출을 했다.
ㅠㅠ
사기꾼들.
한국에 오면 프린트 하러가기 귀찮을거같아 비자센터 방문할때 필요한 서류들은 미리 다 프린트를 했다.
그리고 대망의 5월14일 2시에 퍼스를 떠나 15일 아침8시에 인천공항 도착!
비행기에서 원래 잠을 잘 못자는 습관 덕분에 집에 와서 밥먹고 티비보며 헤롱대다가 미친듯이 잤다.
17일 화요일, 결핵검사를 받으러 신촌 세브란스에 갔다.
혹시 헤멜까봐 아주 일찍 나온 덕분에 한시간이나 일찍 도착해서
병원 식당가?에서 밥먹고 시간도 때우고 여유롭게 신청서 작성해서 검사를 받았다.
엑스레이 한번찍고 의사의 간단한 질문 2-3개인가에 8만원을 지불해야했다..... ㅎ ㅏ...
검사결과는 그 다음주 화요일에 나온다고 했고 나는 그날 비자센터 예약을 했으므로 직접 찾으러 오기로 했다.
집이 멀거나 찾아올 시간이 없다면 등기로도 보내준다고 한다.
뭐 이렇게 별거 없는 결핵검사 예약과 비자신청, 결핵검사를 마쳤다.
이제 다음주에 비자센터에 가서 비자를 신청하는 일만 남았다.
출국 전날까지 여권이 도착해야할텐데....
혹시라도 늦어졌다간 비행기도 미루고 매니저한테도 도착 늦어진다고 전화해야하고.. 으악
설마 그런일이 오진 않겠지.
여유롭게 1달 홀리데이 신청하고 왔는데 안여유로울까봐 걱정이다.
사진과 캡쳐는 단한장도 없네;;
귀차니즘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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