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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영국 워홀 D+213 :: <쾰른 여행> Ehrenfeld 본문

Europe/Germany

#141. 영국 워홀 D+213 :: <쾰른 여행> Ehrenfeld

L I S A 2017. 3. 28.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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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들 사이에서 간신히 잠들었다가 또 그들이 나가는 소리에 잠이 깸.

나도 얼른 씻고 나갈준비를 마치고 호스텔을 탈출했다.

전날 물도 안사들고 호스텔 가서 물을 못마신지 거의 12시간.

나오자마자 스벅에 가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얼음물을 달라고 해서 둘다 드링킹하며 친구에게 연락을 했다.

지금 와도 된다고 해서 바로 친구네 동네로 출발

쾰른 중앙역에서 U-Bahn을 한번 갈아타고 가야했다.

한 플랫폼에 여러 노선의 열차들이 와서 헷갈렸지만 무사히 도착.

역에서 올라왔을때 마침 친구가 딱 보였다.

오늘도 어김없이 차차를 쫄래쫄래 따라다녔다.

우리가 브런치를 먹으러 향한곳은

쾰른 사람들 사이에서 핫하다는 거리에 있는 카페였다.

이름 기억안남...

사진은 온리 음식사진만 찍음.....()




동네가 굉장히 힙스러운 분위기였다!

엄청 이른시간에 만난것도 아닌데 아직 문을 안연곳이 많았음.




라떼와 프렌치 토스트!

진짜 맛있었다.

베이컨은 역시 크리스피하게 구워야 제맛.

차차의 페이버릿 카페라고 했다.

저녁 식사도 가격이 나쁘지 않다고 했음!

여튼 맛나게 먹고 또 어제에 이은 수다를 떨다가 차차네 집구경하러 감.




동네 진짜 넘 예쁘고요..?ㅠ




Zeit für Brot Köln

베를린에서 넘나 맛있게 먹었던 그 시나몬롤을 팔던 Zeit für Brot이 쾰른에도 있었다.

무려 차차네 집 근처!!!!!!

집에가서 티타임용으로 먹을 시나몬롤 두개를 골라서 차차네 집에 갔다.




차차가 내려준 드립 커피에 시나몬롤을 먹으며 또 수다 ㅋㅋㅋㅋ

이번에 산 시나몬롤은 그냥 플레인이랑 넛이 들어간 시나몬롤이었는데 둘다 핵존맛... 하...

특히 넛 들어간 시나몬롤 진짜 맛있었음 ㅠㅠㅠㅠ

이날의 사진은 이게 마지막이어따고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 여행가서 이렇게 안돌아다닌것도 처음.

사실 이번 여행은 관광을 위한 여행이 아니었고 친구를 만나러 간 여행이어서

돌아다니지 않아도 넘나 좋았던 것 ㅎㅎㅎㅎ

해가 중천에 떠있을때 집에 갔는데 화장실도 안가고 수다떨다보니 해가 졌음

출출해져서 집근처 팟타이 유명한데서 팟타이 사갖고 다시 집에와서 먹고 또 잠깐 수다떨다가 너무 늦어서 헤어졌다.

벨기에 돌아가는날 아침에 만나자! 하고 헤어졌는데 학교에 일이생겨서 못만나서 이날 만난게 마지막이됐으나

겨울에 차차가 런던 놀러오기로 했으니 괜찮당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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