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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영국 워홀 D+323 :: Brick lane, Tower Bridge, London Bridge 본문

Europe/United Kingdom

#187. 영국 워홀 D+323 :: Brick lane, Tower Bridge, London Bridge

L I S A 2017. 7. 1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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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 근무를 마치고 약속이 있어서 간만에 튜브를 타고 aldgate를 갔다.

aldgate주변엔 딱히 뭐 먹을데가 없어서 쇼디치까지 걸었다.

전에 한번 갔던 카페가 괜찮아서 거기를 가려다가

갑자기 눈에 보인 바이런......

예 바이런 덕후는 힘이 없고요?

그냥 바이런 들어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쇼디치까지와서 바이런을 갑니다...




오늘은 b-rex burger, 바이런에 오면 역시 빼먹을 수 없는 sweet potato fries.

배고파서 엄청 허겁지겁 먹은듯.

먹으면서 폭풍 수다 떨고-




다시 왔던길을 따라 tower bridge 쪽으로 갔다.

평일에 온 브릭레인은 주말과 확연히 다른 느낌이었다.

보통 주말에만 왔어가지고 주변에 무슨 가게가 있는지 잘 기억이 안났는데

오늘 간만에 제대로 봤네...




타워브릿지 근처까지 걸어온지라

오랜만에 타워브릿지를 보고 집에 가기로 했다.

길건너 보이는 tower of london과 the shard




스카이가든은 언제가지...

아직도 못가봤................




대충 찍었더니 구도 엉망.. 익스큐즈.




간만에 다리도 건너보고....




아이스크림 맛있어보였는데 배불러서 걍 지나감.




여기 그건데.. 완죠니 데이트 코스인데...

혼자걸으니 청승맞아보였고요?

하지만 관광객에 빙의해서 사진 열심히 찍었음.




집으로 가기위해 튜브를 타러 런던브릿지로 가는 중-

마지막으로 타워브릿지 왔을때가 겨울이었는데,

그때도 사람이 엄청 많았었는데

관광 시즌인 요즘은 더 많은 것 같다.

중간에 그늘에 있는 벤치에 앉아서 간만에 멍때리는 시간을 갖았다.

런던에 처음 왔을때 생각도 나고

이래저래 많은 생각이 들던 시간이었음.




Hay's galleria

오피스, 상점, 레스토랑, 카페등이 있는 빌딩이다.

여기 밖으로 나가면 런던브릿지 스테이션.


테러 어택 이후 처음으로 런던브릿지에 왔는데

평화로워 보여서 다행이었다.

오늘은 또 캠든마켓에 불났다고 하는데

엄마한테 급 카톡오고... 깜놀하고.

이래저래 사건사고는 많지만

여전히 잘 살아가고 있다.

사건 사고는 이제 그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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