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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Stockholm life. D+225. 7월 본문
정신없이 보낸 7월
최고 바빴다...
한달 내내 일에 쩔어 살았다.
7월의 어느 날,
회토리엣 근처에서 버블티 사마시고 한인마트까지 걸어감.
햇빛쨍쨍-
Södermalm에 있는 Cafe Pascal에 가보았다.
Odenplan역에 있는 지점만 가봤는데 개인적으로는 Södermalm 지점이 커피도 더 맛있는 것 같고 빵도 더 맛있는 늑힘-
우리 집에서 가기 교통이 좀,,, 그런 곳이긴 한데 넘 좋아해서 요즘 진짜 자주감.
(같은날) 집에 그냥 들어가기 아쉬워서 버스타고 감라스탄에서 내렸다.
이렇게 사람 없는 감라스탄이라니-
그것도 북유럽 여행 최대 성수기인 7월에 말이다.
뭐 그래도 덕분에 관광객 별로 없어서 돌아다니기는 좋았지만,
코로나 진짜 ㅈㄱㅂㄹ......
외관이 마음에 들었던 건물!
왕 달라호스 졸귀탱
집에 가져다놓고 싶었다.
스웨덴 오기전에 인스타 검색하다가 본 곳이었는데 굳이 찾아가지는 않았는데 이날은 그냥 우연히 여길 지나가게됨.
보기만해도 상큼 터지는 외관이다.
여름이니께 비빔면을 먹어줘야져.
나는 비빔면에 샐러드풀 왕창 넣고 비벼먹는걸 좋아함.
예전 플메가 한국식 샐러드냐며 ㅋㅋㅋㅋㅋ 아니,,, 그냥 내가 이렇게 먹는걸 좋아할뿌니얌....
가끔 해먹는 간장버터파스타
파 없으면 느끠한데 그래도 먹을만하지만 파 올린게 역시 신의한수.
누가 처음에 만들었는지 몰라도 감삼니다..!
집에 플메들이 없어서 만들었던 바스크 치즈케익
세번정도 만들었더니 이제 꽤 잘만듬 훗,
월급받고 포케볼로 플렉스좀 해봤다.
연어는 진리라구욧
스벅 샌드위치에 지겨워질때쯤 한번씩 먹어주면 그렇게 맛있을수가 없음.
charger 없어서 klaraberg에 빌리러 가던 길
샐러드풀이 너무 많아 넘칠때는 부라타 치즈를 사오곤해....☆
역시 비싼건 맛있단말이지.
한국의 청담동 늬낌인 Stureplan
요즘은 Södermalm가느라 여기 잘 안가지만 시티에서 좋아하는 곳 중 한 곳!
바빠서 많이 돌아다니지도 않아서 사진도 별로 없고 재미도 없넴...
그래도 날씨 하나만큼은 기가맥히게 좋았던 7월이었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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