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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Inn by Radisson Berlin Alexanderplatz베를린에 수없이 많이 왔지만 같은 호텔에서 묵어본 적은 한 번도 없고 늘 다른 곳에서 묵는 것 같다. 그만큼 베를린에 호텔이 엄청 많기도 하고.. 막 엄청나게 만족스러웠던 호텔도 없어서일 듯..? 파크인 호텔은 이 근처 지나가면 눈에 띄는 호텔인데 이 주변에 거의 유일한 고층 건물이기 때문. 몇 층이었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 뷰가 그래도 나쁘지 않았다. 방도 혼자 쓰기엔 적당한 크기, 욕실도 나쁘지 않았다. 전반적으로 쏘쏘. 1박만 묵었기 때문에 딱히 좋고 나쁨을 따질 겨를도 없었다. 방에 짐을 풀고 나와서 공연보러 가기 전 어슬렁어슬렁. 알렉산더플라츠는 미떼랑도 가까워서 좋다.귀여운 암펠만 신호등은 덤. 하도 많이와서 처음..

이래저래 시간이 안 맞아서 거의 1년 만에 다시 찾은 베를린. 좌석은 체크인 시 랜덤 배정이었는데 비상구석이어서 엄청 넓었다. 편안-하게 한 시간 반 비행 후 도착한 베를린. 오랜만에 본 에스반 반가워...! 그렇다. 베를린에 온 이유. 조성진 공연이 있었기 때문이지. 마침 역에 내렸는데 포스터가 있어서 찍었는데 유리에 반사되서 조성진은 잘 안 보이고 브루스 리우만 잘보이넴;;; 언젠가 브루스 리우 공연도 보러 가고 싶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Savignyplatz station 민서 만나기로 해서 카페 가는 길에 앞에 걸어가는 남자분 순간 내 가방이랑 똑같아보여서 깜짝 놀랐다. Savignyplatz역 근처에 있는 Coffee drink your monkey라는 카페.여기서 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