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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호스텔까지 찾아가는길은 딱히 어렵지 않았다.내가 예약한 호스텔은 Planet Traveler 라는 호스텔. (357 College street, Toronto, ON)공항에서 192번 rocket 버스를 타고 (버스요금은 $3, 딱 맞게 준비해야한다. 거스름돈 안줌. 거스름돈이 없다면 주변 승객들이 가끔 잔돈 바꿔줄때 있긴함. 아님 뒷 사람이 낸 돈으로 거스름돈을 준다던지... 버스기사 재량.그리고 현금이나 토큰을 냈을 경우 주는 transfer ticket을 꼭 받자!) kipling stn에서 지하철로 갈아탄 후 Spadina stn에 도착해서510번 Street Car 로 환승!College street 이라는 방송이 나오면 내려서 rexall drugstore 쪽으로 쭉 걸어가면 호스텔 ..
1월의 어느 날, 호주 생활을 마무리 하기 전에 이상하게 토론토를 꼭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생각이 들자마자 미친듯이 티켓 검색에 들어갔다.하지만 막상 큰 금액을 굉장히 오랜만에 결제하려니 손이 덜덜...원래 타고가려던 Emirates가 며칠 고민하는사이 가격이 올라서 비슷한 가격이었던 Cathay Pacific으로 결정하고Toronto in, New York out 으로 티켓을 결제했다.퍼스 출발 가격치고 나쁘지 않은 가격 $1,600에.비행기를 편도 20시간 넘게 타야하는 어마어마한 거리였지만 그래도 티켓을 지르자마자 너무 설레였다.토론토에서 뉴욕으로 가는 티켓도 사고호스텔까지 예약 완료하니 어느덧 출발할 날이 다가왔다.일하느라 너무 피곤하고 바빠서 짐도 전날 싸기 시작했는데 원래 가지고있던 24인..
3주간의 한국에서의 홀리데이를 마치고 발리를 찍고 다시 퍼스로 컴백했다. 다시 돌아오니 집앞에 꽃도 펴있고 날씨도 참 좋았다 *.* 드뎌 퍼스 시티에도 탑샵과 자라가 생겼다!살건 없지만 심심하면 구경하기 딱 좋음....! 애플스토어에서 구경한 새로나온 아이패드 에어2와 미니3둘다 넘 예쁨..ㅠㅠ사고싶지만 거지라 참았다....... 퍼스 도착하자마자 다음날 바로 간 애플스토어.한국갔을때 공연 영상을 거의 아이폰으로 찍었는데 이상하게 자꾸 스팟같은게 보여서 심하게 거슬렸다.조명이 있는 실내 공연에서 유독 심하게 빛이 번지고 영상에 스팟이 찍혀서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 하고 들렸다.전에 쓰던 아이폰5로 실내 공연 영상을 찍을땐 이런 현상이 전혀 없었으니까...ㅠㅠ그래서 내가 찍은 영상을 보여주면서 이러이러해서 ..
Fremantle 한국에 오기 이틀 전 오랜만에 들린 프리맨틀.역시 친구가 없어서 홀로 왔다 ^^...... 프리캣을 타면 카푸치노 스트립까지 금방 가지만난 역에서 걸어가는 길이 더 좋다.날씨도 좋고 거리도 예쁘고. 프리맨틀을 돌아다니면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이 화단. 월요일임에도 사람이 꽤 많았던 카푸치노 스트립. 처음 가본 The Roundhouse탁 트인 풍경이 참 좋았다. The Roundhouse 근처에 있는 Chalkys Espresso분명 집에서 밥을 먹고왔는데 급 허기져서 들렸다.나쁘지 않았던 커피와 브런치. 여전히 사람이 많은 Cicerello's. 유독 애기들이 많이 보였던 이 날.스쿨 홀리데이라서 그런가.... 프리캣 타고 들린 South Beach그냥 앉아만 있어도 좋았다.바람에 겁..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을 나의 최근 근황.어느덧 다음주면 마지막 근무.오지잡을 6개월이나 채워서 일하다니.. 놀랍다.진작에 처음부터 이랬다면 지금쯤 내 통장 잔고는 안녕하겠지.그리고 한국 가기까지 11일밖에 남지 않았다.간만에 가족들 친구들 볼 생각하니 신나고 좋다. 퍼스 시티에 있는 '우정'이라는 식당에서 먹은 회덮밥.연어랑 참치가 실하게 들어있었다.15불이라는 싸지않은 가격이었지만간만에 먹은 회덮밥이어서 좋았음. 요건 일하다가 같이 일하는 아저씨가 자꾸 화질 보여달라며 사진찍어보래서 찍은 사진.손님이 하나도 없다니!!!!! 이렇게 한가했었나 이날.... 어젠가 그저께 아침에 출근길에 버스 기다리면서.날씨가 지이이이이인짜 맑았는데 넘 추웠다.다시 겨울느낌... Mystery shopper에게 100%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