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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루브르 박물관 (Musée du Louvre) 퐁네프를 건너 루브르로 걸어가던 길은 정말 추웠다.나는 왜 두꺼운 털목도리를 가지고 오지 않고 얇은 스카프를 가져왔을까.그나마 이거라도 있어서 바람을 막을 수 있긴 했지만 ㅠㅠ유럽의 겨울은 정말 뼛속까지 시렸다. : 골목 사이로 보이던 뭔가 있어보이는 이 건물을 따라 나왔다. : 무슨 건물인지도 모르고 그냥 사진만 찍었네 ㅎㅎ구글검색으로 찾아보니 Church of Saint Germain l'Auxerrois 라고 나온다.성당이었구나 ㅎㅎ어쩐지 종소리가...여기서 조금 더 올라가니 루브르 리볼리 역이 나왔다. : 친절한 안내지도. : 루아얄 궁전(Palais Royal)과 그 앞의 루아얄 광장(Place du Plais Royal) : 드디어! 그 유명..
1. 시테 섬(Île de la Cité)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가방을 맡긴 뒤 메트로 Marcadet-Poissonniers 역으로 왔다.까르네를 사기 위해 둘러봤는데 티켓머신 3개 뒤로 긴긴 줄이 있었다.아마도 출근 시간이어서 사람이 많았나보다.나도 그 중 하나가 되어 줄을 섰다.한참을 기다린 끝에 드디어 내 차례가 되었다.분명히 가이드북과 수많은 블로그 검색으로 익숙하다 생각했는데막상 머신 앞에 서니 엄청 헷갈렸다.그래도 여차저차 해서 까르네(Carnet)를 구입했다.언어를 영어로 했는데도 지렁이 글씨처럼 보였다....ㅜㅜ까르네는 EUR 13.30구입한 까르네 10장 중 9장은 지갑에 고이 넣어두고 한장을 처음으로 사용했다.사용 방법은 간단하다.측면 투입구에 티켓을 넣으면 위쪽 입구로 티켓이 다시 ..
샤를 드 골 공항(CDG)에서 호텔로 가기. 짐은 생각보다 일찍 나왔다.짐을 부친 사람이 별로 없었던 건지 어쩐건지...출구(Sortie)를 따라서 나가 RER 타는 곳에 도착을 했다.시내로 가는 방법은 많지만 첫날 묵을 호텔이 4호선 Marcadet-Poissonniers역 근처에 있어서RER B선을 타고 가는 방법이 제일 빠를 것 같아서 RER을 타기로 결정. 티켓머신은 지폐가 들어가지 않아서 동전이 없던 나는 결국 창구에서 직원에게 티켓을 구입했다.프랑스어를 모르니 영어로 시내로 가는 편도 티켓을 달라고 했다.근데 이상하게 두장을 주고 거스름돈도 적게 주길래 뭐냐고 물어봤더니내가 두장을 달라고 얘기했단다... 내참...그래서 난 한장만 달라고 얘기했다고 그랬더니그 직원이 정색하면서 아니란다. 완전 ..
1. 여행준비 뜻하지 않게 유럽 여행을 가게 된건 지금으로부터 약 8개월 전 쯤,루프트한자의 얼리버드 프로모션 덕분이었다.인터넷 웹서핑을하다 발견한 루프트한자의 얼리버드 소식.택스 포함 100만원 이하로 유럽 왕복 티켓을 끊을 수 있다는 건 놓칠 수 없는 기회같았다.그래서 일단 휴가 9일쯤 간다고 얘기해서 허락을 받고 어디를 갈까 고민했다.일단은 프랑스 파리.대부분 그렇듯이 나도 막연히 유럽에서 제일 가보고 싶은 도시가 파리였다.그래서 일단은 파리는 확실히 가기로 결정.근데 유럽까지 가는데 파리만 가기가 너무 아쉬웠다.그래서 프로모션 해당 도시를 여러군데 조합하여 인-아웃 바꿔보고 하다 낙찰된 바르셀로나.파리 인 바르셀로나 아웃 티켓을 끊었는데 87만원이 들었다. 티켓은 샀는데.......여러모로 바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