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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 (February 28 - March 4) - Musée du Louvre, Jardin des Tuileries and Place de la Concorde
L I S A 2013. 3. 14. 17:21<March 1, 2013>
1. 루브르 박물관 (Musée du Louvre)
퐁네프를 건너 루브르로 걸어가던 길은 정말 추웠다.
나는 왜 두꺼운 털목도리를 가지고 오지 않고 얇은 스카프를 가져왔을까.
그나마 이거라도 있어서 바람을 막을 수 있긴 했지만 ㅠㅠ
유럽의 겨울은 정말 뼛속까지 시렸다.
: 골목 사이로 보이던 뭔가 있어보이는 이 건물을 따라 나왔다.
: 무슨 건물인지도 모르고 그냥 사진만 찍었네 ㅎㅎ
구글검색으로 찾아보니 Church of Saint Germain l'Auxerrois 라고 나온다.
성당이었구나 ㅎㅎ
어쩐지 종소리가...
여기서 조금 더 올라가니 루브르 리볼리 역이 나왔다.
: 친절한 안내지도.
: 루아얄 궁전(Palais Royal)과 그 앞의 루아얄 광장(Place du Plais Royal)
: 드디어! 그 유명하고 유명한 루브르 박물관에 도착을 했다.
언젠간 꼭 파리에 가서 루브르 박물관 피라미드 앞에서 사진을 찍어야지 했는데
생각이 현실이 됐다. ㅎㅎㅎ
특히, 파리 오기 전날 다빈치코드를 보고 와서인지 루브르 박물관이 굉장히 익숙하고 반가웠다.
박물관은 일요일에 무료로 입장해서 볼 계획에 이날은 사진만 찍었다.
: 저 멀리 보이는 카루젤 개선문(Arc de Triomphe du Carrousel) 뒤에는
튈르리 공원(Jardin des Tuileries)가 넓게 펼쳐져 있다.
이 곳부터 개선문까지 직선으로 쭈욱 이어져 있다.
(시테섬부터 개선문까지 직선코스로 쭉 걸어가면 무려 5.2km)....
까르네 쓰기 아까워서 난 무려 5km가 넘게 걸었네;;;
2. 튈르리 공원(Jardin des Tuileries)
: 카루젤 개선문을 사이로 루브르 박물관과 튈르리 공원이 마주보고 있다.
: 날씨가 흐려서 선명하게 보이진 않았지만
분명히 정면에 오벨리스크와 그 뒤로 개선문이 흐릿하게 보인다.
지금생각하면 저기까지 어찌 걸어갔나 싶다 ㅠㅠ
정말 먼 거린데.
: 공원 곳곳에 있던 수많은 조각상들.
일일이 다 보기엔 다리아프고.. 춥고..
직선코스 주변의 조각상들만 봤다ㅎㅎ
: 걷고 또 걷고 끊임없이 걷다보니 드디어 튈르리 공원의 입구이자 출구 발견
3. 콩코르드 광장(Place de la Concorde)
: 튈르리 공원과 또 바로 마주보고 있는 콩코르드 광장.
우뚝 서있던 오벨리스크와 돌로된 도로가 인상적이었다.
오벨리스크 앞에서 잠시 숨좀 돌리고 샹젤리제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