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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발이 안맞았던 마리아와 오늘도 같이 일함...어제 포지션 바꿔대서 난리났던거 깨달았는지 오늘은 안바꾸고 그냥 하더라.이상하게 오늘 나도 기분이 영 좋지가 않아서 아침 내내 표정이 별로였다.근데 마리아랑 손발이 안맞아서 표정이 점점점 더 구려짐...오피스에서 뭐 할거 있으면 아예 바2에 다른사람을 세워두고 가던가자꾸 일하다가 한가해지면 사라짐.....그러다가 줄 문까지 서면 다시 나오고.말도 안하고 가니까 진짜 짜증폭발할뻔.그래도 오늘은 어제보다 한가해서 그나마 다행이었음.오늘 이레나랑 나랑 둘이 같이 끝나는 쉬프트인데브레이크를 안줬다^.^9시 35분쯤인가에 자기 30분 브레이크 하러 간다며 쏙 들어감.설마 우리 브레이크 까먹은거 아니겠지? 했는데 까먹은거였음.아니 왜 지가 먼저가냐고요.......왜..
일주일에 한번인 5:30 출근 슈바인 켈리가 지난주까지 일하고 그만둬서다른매장에서 일하는 마리아가 잠시 왔다.디스트릭트 커피 마스터라는 그녀....음료만들때 옆에서 잔소리 쩐다고 해서우리매장 사람들이 다 별로 안좋아함 ㅎㅎㅎㅎㅎㅎ나도 사실 같이 일해본건 두번인가? 밖에 없어서 잘은 모르나...애들이 별로 안좋아하니까 나도 걍 별로 라는 생각이었음.그나마 내가 만드는 음료에는 별 터치를 안함ㅋㅋㅋㅋㅋㅋ우리매장에 자주 와서 일한것같은 느낌이긴한데아무래도 다른매장 사람이라그런지 잘 안맞는다.손발이 잘 안맞는다고 해야하나...?우리매장은 아침부터 내가 퇴근하는 10시까지 엄청 바쁜데중간에 잠깐 손님 끊기는 타임이 아주 잠깐 있는데그 타임에 갑자기 bar1에 있는 나를 틸 서포트로 보내고엄청 느린 핫산을 바1에 ..
오늘은 스벅만 일하는 날! 오예.어김없이 10분 일찍 도착해서 집에서 싸온 스콘을 차이라떼와 흡입하고 일을 시작했다.Regional manager가 온다고 해서 뭔가 부담스러웠다.어김없이 바에서 음료만 만들다 퇴근했음...제일 먼저 DM이 와서 겁나 신경써서 음료만들고그 다음 regional manager가 마크와 같이옴.마침 이름이 기억나서 혹시?! 하며 좀 신경써서 만들었는데다행히도 그 매니저였음..게다가 그 다음음료가 마크음료.!!!오늘도 뚜껑 열어보고 확인했음.눈마주쳤는데 엄지척 해주고 갔다.겁나 부담스러웠던 아침쉬프트였다.하필 매니저들 잔뜩 와있는데 오늘따라 어마어마하게 바빴음 ㅠㅠ기운이 쪽 빠진채로 간신히 퇴근. 집에 들려서 옷갈아입고 플랏메이트 언니 만나러 엔젤에 갔다.근처에 있는 비비고에서..
어김없이 늦잠을 잤다.사실 일요일 아침부터 공사소리때문에 깼는데다시 잠듬....그리고 또 11시 넘어서 일어남.어제 사온 맥앤치즈를 먹으려고 키친에 갈려고 했는데누가 요리하고있길래 그냥 방으로 다시 들어와서어제 사온 apple turnover를 먹음...디저트인데 그냥 아침처럼 먹어버렸다 ㅋㅋ무도를 좀 보다가 저녁에 막스 모임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그냥 또 드러누워서 잤음 ㅎㅎㅎㅎ그렇게 잤음에도 불구하고 낮잠을 또 잘 수 있다니 신기...한시간정도 자고 일어나서화장실 욕실 청소날이어서 청소를 재빨리 하고맥앤치즈를 데워먹었다.오븐에다 데웠으면 맛있었을것같은데전자렌지는 음... 별로였음.글루틴프리라서 그런가..모를.오늘은 우리 스토어 파티(?)가 있는 날이었다.내가 인터뷰 봤을때 봤던 매니저가 캠든으로 가고새..
자정즈음에 잠들어서 아침 8시부터 집앞에서 나는 공사소리에 신경질내며 깼다가 간신히 다시 잠들어서 11시에 일어났다.5일동안 제대로 못잔 잠을 매주 토요일마다 몰아서 자는 것 같다.빨래할게 아직도 남아있어서 또 빨래를 하고빨래돌려놓고 씻고 빨래 널고 밥먹고 막스 출근.초반에는 막 15분씩 일찍가고 그랬는데이제는 2시 시작하면 53분쯤 간신히 도착..출근 카드 찍고 뒤 돌자마자 손님한테 붙잡혀서 물건 오더한거 찾아다주고틸로 가려던 길에뭐 물어보는 손님 계속있어서 한 3명한테 붙잡힘....간신히 다 알려주고 탈출해서 틸로 갔는데첫번째 손님부터 컴플레인 손님 ㅠㅠㅠㅠ 아 진짜 울고싶었다.나한테 컴플레인을 걸었던건 아니지만...썩은 영어듣기로 열심히 할머니 말을 들어줬다.잘 들어줘서 할머니가 만족했는지 다행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