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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Perth life - Still look for a job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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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에 온지 벌써 2주 째다.
여전히 잡 구하는 중.
구직활동의 스트레스는 정말 어마어마하다.
공장은 차가 없으니 레주메 내러 가기도 힘들고
퍼스 시티에 있는 hospitality 직군은 레주메룰 안받는 곳도 너무 많고
사실 여기도 브리즈번만큼 일 구하기가 어려운 것 같다.
그간 그래도 나름 바쁘게 지냈다.
카페를 통해 알게된 동생 덕분에
하루였지만 키친핸드 알바도 해보고.
공장 레주메를 내러 다니며
하루에 10키로 이상 걷는 강행군도 했고.
그러다 지난주 쯤 식닷컴에서 레주메를 냈던 Compass Group 이라는 곳에서 메일이 왔다.
그간 받은 Unfortunately,,,, 으로 시작하는 메일이 아니라
HR로 전화를 달라는 반가운 메일이!!!
그래서 방금 전 아침을 먹고 심호흡을 한번 한 후 전화를 걸었다.
나에게 메일을 보낸 담당자가 전화를 받았다.
평소 전화영어 울렁증이 엄청 심한지라 걱정을 하며 통화를 했다.
다행히 전화로 물어보는건 별거 없었다.
너가 가지고 있는 hospitality 경험을 얘기해봐
일주일에 몇 시간 정도 일했으면 좋겠어?
차는 있어?
이 세가지.
다행히도!!! 별로 어려운 질문이 아니어서
막힘없이 대답을 하긴 했다.
세가지 질문이 끝나고 월요일에 인터뷰를 보러 오라고 했다.
자세한 디테일은 메일로 보낸다며.
퍼스에서의 첫 인터뷰다 +.+
떨린다.
잘해야지.
그러고보니 퍼스 사진을 한번도 안올렸었네..
언젠지 기억은 안나지만
레주메 돌리다 지쳐서 마이어 앞 벤치에 앉아서 쉴 때 였던 것 같다.
날씨만큼 앞날도 좀 밝아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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