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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Perth life - Kings Park 본문
어느덧 두달 전 이야기가 되어버린 Kings Park 나들이.
에이전시에서 계약을 마치고 처음으로 갔었던 킹스파크.
이때까진 그래, 일 시작하면 바쁘고 피곤해서 이런데 못가겠지!! 해서 굳이 들렀는데..
지금은 남는게 시간이라...... 잘 돌아다닌다는거...
퍼스 시티에서 킹스파크까지는 Free Transit Zone
St georges tce 에 있는 정류장에서 '37번' 버스를 타고 종점까지 가면 된다.
FTZ이라서 카드를 안찍고 타도 기사가 아무 소리 안하니 걱정 안해도 됨.^^
첨엔 몰라서 카드 찍고 다녔는데....... 찍어도 상관은 없으나 내릴때 꼭 tag off 해야함.
꽤 넓은 규모의 킹스파크 그리고 보타닉 가든.
하루에 3번 무료 가이드도 있다.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 분들이 자원봉사 하시는 것 같았다.
갈 때마다 시간이 안맞아서 가이드는 한번도 못받아봤으나-
인포메이션 센터에 가서 추천 코스를 물어봤더니
굉장히 친절하게 알려줬다.
퍼스 시티와 스완리버, 사우스 퍼스가 한눈에 시원하게 보인다.
킹스파크에 진짜 오고 싶었던 이유는 바로 이 바오밥 나무!!
언젠가 이 바오밥 나무를 보러 마다가스카르에 가겠다는 꿈을 꿨는데
아프리카까지 가지 않고도 바오밥 나무를 보게 됐다.
정말 신기했다.
평일 오전이어서 사람이 정말 없었다.
사진찍기 좋았던 날.
누가 술탄 더쿠 아니랄까봐....,...
왜찍었을까 이사진은...
두달전까지만해도 맑은 날이 훨씬 많았는데
겨울로 접어든 요즘은 일주일에 적어도 한두번 이상은 꼭 비가 온다.
빨리 다시 따뜻해져서 많이 놀러다니고싶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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