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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Perth life - iPhone 6 Plus 구입기 & 개봉기 본문

Asia/13-16 Australia

#32. Perth life - iPhone 6 Plus 구입기 & 개봉기

L I S A 2014. 9. 23.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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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량이 별로 없는건지

애플스토어에서 일부러 안푸는건지 모르겠는

아이폰6플러스를 드디어 구입했다.


20일부터였나 애플스토어에서는 midnight~8 am 까지 재고에 한에 예약을 받았다.

동부쪽이 2시간 빨라서 10시쯤에 동부쪽 애플스토어 재고를 봤는데

시드니 매장에는 그래도 available이 꽤 많이 보였다.

물론 순식간에 예약이 다 차서 금세 unavailable로 바뀌긴 했지만.

그리고 12시 1분이 되어서 퍼스 시티점과 가든시티점을 확인해봤는데

쭉 재고가 없었다.

내가 클릭이 늦었던건지 어쨌던건지 모르겠지만...

그러다 바로 어젯밤,

전날처럼 자다가 11시 40분쯤 일어나서 새로고침을 미친듯이 했다.

그리고 12시 1분이 되었는데 갑자기 화면이 다운되는 사태가... 읭?

웬지 이번에는 물량이 있을거 같아서 포기하지 않고 10분까지 계속 새로고침을 하다가

결국 다시 예약화면이 다시 떠서 급 로그인 해서 들어가보니

가든시티 지점에 6플러스가 재고가 있었다!

Outright 은 이미 솔드아웃된건지 회색이었고..

Rate Plan을 급하게 눌러봤는데 실버 128기가 제품이 딱 남아있었다.

지체할 틈도 없이 바로 예약을 눌렀는데 바로 예약 성공 화면이 떴다. 캬.

마침 데이오프이기도 하고 빨리 받으러 가고 싶은 마음에

아침 9시-10시 사이 픽업으로 예약하고 설레서 잠도 얼마 못자고 일어나

가든시티로 향했다.


8시45분쯤에 도착했는데 문도 안연 애플스토어 앞에 중국인들 한 20명이 줄을 서있었다.

예약줄은 아닌거 같았다...

커피클럽 앞에 의자에 앉아있다가 9시1분쯤 들어갔는데 그 중국인들은 전부 그냥 아이폰 구경만 하고있었다.

예약하고 찾으러 온사람은 아마도 오늘은 내가 일등이었던듯?

직원에게 나 온라인으로 예약했다 얘기하니

바로 아이폰을 갖다주었다.

6플러스 예약 성공했냐면서 축하한다고 ㅋㅋㅋㅋㅋㅋ 뭐지...

Rate plan 으로 예약해서 나 outright으로 바꾸고싶다고 하니 바로 no problem 이러면서 결제해줌.

데빗카드 데일리 리밋이 1,000불인지 몰랐던 나는 

1,249불 짜리 아이폰을 긁는데 거절당해서 식겁.

하지만 직원이 당황하지 않고 크레딧으로 결제하면 될거다 해서 크레딧으로 결제했는데

다행히도 승인 ㅠㅠ

힘들게 예약하고 못살뻔....

뭐 여튼 예약하고 가니 들어가서 구매까지 10분도 안걸렸다.

설레는 마음을안고 집에와서 얼른 비교샷을 찍어보았다.







아직 환불 전인 아이폰6 박스와 함께 찍어봤다.

6플러스가 크기가 더 큰만큼 박스 크기도 더 크다.







6플러스, 6, 5 순서대로 놓고 찍어봤다.

확실히 6플러스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근데 5일동안 6좀 썼다고 5 화면 켰더니 너무 작았다.

물론 한손에 잡히는 그립감은 5가 최고.

6까지는 그럭저럭 한손으로 조작이 가능하다.

하지만 6플러스는 나한텐 무리.

무조건 양손 사용...





구성품은 6와 다를바 없이 똑같다.





3개의 두께를 비교해봤는데

확실히 6 시리즈가 5보다 더 얇아졌다.

모서리 부분이 둥글게 마감되어 있어서 그립감이 더 좋아졌다.





5와 6플러스 두께

거의 비슷하다.




이건 5와 6플러스 전면샷

가로로 세로로 엄청 커졌다 정말.

크다 크다 크다.. 만 연발했네.





마지막으로 화면을 켜서 찍어봤다^^;

전에 쓰던 5가 고장나서 집에서 통신사 신호를 전혀 못잡았는데

6플러스는 안테나 빵빵하게 다 잡힌다.

그동안 집안에서 전화도 못하고

전화쓰려면 밖에 나가던 시절은 이제 빠이빠이....!

아직 사진이나 동영상은 찍은게 없어서 테스트를 못해봐서 아쉽다.

조만간 날 좋을때 사진 찍으러 돌아다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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