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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토론토 여행 둘째 날 - St. Lawrence Market, Bloor Street, Sakura sushi, Scaddabush 본문

Canada/15 Toronto

#03. 토론토 여행 둘째 날 - St. Lawrence Market, Bloor Street, Sakura sushi, Scaddabush

L I S A 2015. 3. 23.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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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tillery District에서 나와서 향한 곳은 St. Lawrence Market



사진이 섞였네;;;ㅋㅋㅋㅋㅋ....

예전에 이 자리에서 똑같이 찍은 사진이 있는거 같은데..

똑같은 자리에서 사진찍는걸 좋아하나보다 나는ㅋㅋㅋ





요기가 바로 St. Lawrence Market

재래시장쯤?으로 생각하면 된다.

생선, 고기, 와인, 치즈, 푸드코트 등등 별게 다 있다.





예전에는 여기서 가격을 봐도 뭐가 뭔지 몰랐는데

요즘 델리에서 일하다보니 가격들이 눈에 쏙쏙 잘 들어왔다.

연어는 캐나다가 훨 쌌다 ㅠ.ㅠ

내사랑 연어....





가격이 굉장히 저렴한 베이커리-

지나가다 내 눈길을 사로잡은 버터 타르트!!

가격이 싸서 두개를 샀다.

내가 좋아하던 스타벅스 캐네디안 버터 타르트 그 맛은 아니었지만

그럭저럭 맛있었다-


사진이 왜 이거밖에 없지;

1층도 꽤 넓은데 지하도 있다.

지하에는 맛있는 음식들을 파는 가게들이 많이 있다.

한바퀴 휙 돌고 다시 올라와서 밖으로 나왔다.





예전에 토론토 살때 진짜 자주갔던 Hot House 라는 레스토랑-

선데이 브런치도 맛있었는데.

그때로 돌아가고싶다~~~






Hockey Hall of Fame

이번에도 안에는 들어가지 않았다.

하키에 딱히 관심이 없어서..

하지만 언제나 느끼는건 외관은 참 멋있다는거.






장소를 옮겨 Spadina and bloor 근처에 있는 Sakura sushi 라는 곳에 갔다.

무작정 스시가 먹고 싶어서 블로그 검색하다가 괜찮아보여서 간 곳인데

런치 가격이 저렴해서 좋았다.

배가 엄청 고프진 않아서 all you can eat 말고 그냥 lunch menu를 주문했다.

salmon sushi + california roll + miso soup + garden salad 

이렇게 나오는 단촐한 메뉴였는데 양이 딱 적당해서 좋았다.

택스+팁까지 10불 냈으니까 저렴한 편인듯?!






추억의 metro

추워서 괜히 들어가서 한바퀴 구경하고 나왔다.





뜬금없이 bay and bloor에 갔다.

H&M만 구경하고 다시 호스텔로 향했다. 너무 피곤해서..





호스텔 들어가기전에 Tim hortons에서 french vanilla!

저 roll up 이벤트는 정말 꾸준히 하는듯

하지만 한번도 당첨된적이 없다..ㅠ


호스텔에서 한 두시간정도 낮잠을 자고 저녁에 친구를 만나러 나왔다.

무려 10년만에 만나는 친구!

토론토 살때 왜 한번도 못만났는지 모르겠다.

서로 바빴겠지 ㅠㅠ.. 이제는 기억도 가물가물.

여튼 친구와 10년만에 재회를 했는데 어색한듯 하나도 어색하지 않은 ㅋㅋㅋ

정말 반가웠다.






Scaddabush (Yonge and Gerrard)


오기전에 친구와 어디가지 이러면서 계속 연락을 주고받다가

난 아무거나 다 좋으니까 너 가고싶은데로 가자고 해서 온 곳.

요즘에 토론토에서 핫하다는 레스토랑.

제일 인기있는 메뉴 두가지를 시켜서 먹었다.

역시 로컬 피플의 선택은 탁월.

주변이 쫌 시끄러웠던거 빼고는 백퍼 만족!


밥먹으면서 사진찍고 수다떨고 뭔가 아쉬워서 2차로 스벅에 가서 또 수다-

여행와서 만날 친구가 있다는건 참 좋은 일 같다.

정말 너무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


이렇게 토론토 여행 이틀째를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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