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115. 영국 워홀 D+159 :: <베를린 여행> Berliner Dom 본문
Museum Island에는 이름답게 박물관, 미술관이 있는 곳이다.
바로 여기에 베를린의 상징인 베를리너 돔이 있다.
Altes Museum
Lustgarten 정 중앙에 오면 옆으로는 Altes museum
앞으로는 Berliner dom이 위치한다.
외관이 약간 검게 그을린게 특징인 베를리너 돔.
베를린하면 딱 떠오르는 몇가지중 하나인 바로 이 건물.
엄청난 규모는 아니지만 건물이 주는 화려함과 웅장함이 눈을 사로잡았다.
맑은 날씨에 봐서 더 좋았지만
웬지 이 건물은 흐린 날씨와 더 어울린 듯한 느낌.
베를리너돔은 구글맵에 찍어보면 영문으로는 Berlin cathedral church라고 나오는데
사실 우리가 아는 그 천주교 성당이 아니고
개신교 교회 건물이라고 한다.
베를리너 돔 옥상에 올라가서 보는 베를린 전경이 멋있다고 하여 가보기로 했다.
원래 티켓 정가는 7유로인데 베를린 웰컴카드를 보여주면 5유로로 할인을 해준다.
2유로 세이브!
내부는 우리가 익히 아는 유럽의 그 성당들과 딱히 다른게 없다.
베를리너 돔 축소 모형.
난 왤케 이런 축소 모형들이 좋지?
이 계단이 끝일 줄 알앗다...
더 가파른 계단이 기다리고 있음.
요런 내부의 dome walkway를 따라 걸으면서 창문 밖으로 살짝살짝 베를린 시내를 볼 수 있었다.
창문 왤케 더럽...
드디어 옥상에 올라왔다.
헉헉거리며 올라왔더니 찬공기가 상쾌하게 느껴졌다.
360도로 베를린 시내를 감상할 수 있었다.
힘들게 올라온 보람이 있었다.
날씨도 맑고-
저 멀리까지 아주 잘 보이고-
비록 춥긴 했으나 ㅎㅎㅎ
5유로가 절대 아깝지 않았다.
내가 간 시간대가 원래 사람이 없는건지
겨울이라 사람이 없는건지
잘 모르겠으나 의외로 사람이 많이 없어서 좋았다.
겨울 유럽여행은 춥고 해 짧고 힘들긴 하지만
사람이 많이 없는게 최고 장점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