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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영국 워홀 D+380 :: Hibiki, Grand cafe, Gaza soho 본문

Europe/United Kingdom

#203. 영국 워홀 D+380 :: Hibiki, Grand cafe, Gaza soho

L I S A 2017. 9. 7.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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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월화 3일 연속 센트럴 나갔다옴.




이건 월요일에 플메언니와 히비키에서 먹은 취킨

간만에 먹으니까 맛있었다.




뱅크역 주변에서 점심을 먹자! 라고 하고 정말 이틀만에 또 만난 유정이와 나 ㅋㅋㅋ

집 현관문 닫자마자 열쇠 안갖고온게 생각나서

문앞에서 플메언니한테 전화했는데 안받길래 어쩔수없이 그냥 나옴 ^.ㅠㅠㅠㅠ





Royal exchange 건물 안에 있는 Grand cafe에서 브런치를 먹었다.ㅎㅎ

내부 완죠니 고급스럽고 장난아님.

근데 의외로 음식은 가격이 나쁘지 않음.

브렉퍼스트용이라서 그런듯!

브렉퍼스트는 11:30까지만 주문 가능한데

우리는 11시에 도착했었당.

원래 저 ground floor에 앉으려고 했는데 자리가 없어서 위로 올라감.

자리는 안내해줬는데 메뉴를 넘나 늦게갔다준것.. 살짝 짜증이 날뻔했으나

음식은 괜춘했다.

넘나 배고픈 상태여서 겁내 맛있게 먹음.

확실히 뱅크역 주변은 거의 회사원들밖에 없는거같음.

넘나 멋져보이던것.


밥먹으면서 플메언니한테 카톡이 와서 보니

언니도 밖에 나간다고하여 밥먹고 열쇠가지러 집으로 갔다....

what a waste of time^^^^^^^^^^^

열쇠를 가지고 동네 돌아다니려고 옷을 좀 후리하게 갈아입고 나왔는데

결국 다시 센트럴 나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68번이 먼저오면 햄스테드를,

다른 버스가 먼저 오면 센트럴 가자 했는데

핀칠리로드 자체가 드럽게 차가 막히는바람에 버스가 둘 다 넘나 안와서

튜브타고 바로 걍 센트럴갔당.

시간낭비 쩔었음..





유정이가 얼마전에 런던에 빙수파는데가 있다며 가자고 했던게 기억나서

드뎌 갔다왔당.

소호에있는 Gaza cafe 였음.

내부도 넓고 깨끗하고

빙수 가격도 비싸지도 않고

완죠니 그뤠잇!

그린티 빙수는 원래 팥 올라가는데

이날 팥이 다 떨어졌다고 해서 어쩔수없이 그냥 먹었으나

넘나 맛있었음.

빙수를 먹어본게 작년에 영국 비자 신청하러 한국갔을때였으니까

거의 일년 육개월만.?!





오랜만에 지나가다가 급 들린 Cutter & Squidge

보기에 좋은 케익이 먹기에도 좋다고

역시나 존맛.

테이크어웨이 해서 저녁으로 먹었당 ㅎㅎㅎ





마지막으로 들린 Fortnum & mason

킹스크로스역에 쪼끄맣게 있는 포트넘만 들어가봐서 기억도 잘 안나는데

피카딜리에 있는 이 포트넘은 건물 전체가 포트넘앤메이슨이다.

티 초콜렛 비스켓 그런것만 파는줄 알았는데

치즈 고기 과일같은 그로서리도 팔고

위층으로 올라가면 향수, 가방, 머플러같은것도 팔았음

원래 사고싶었던 비스켓인가 뭔가가 있었는데

실물로보니 쩜 별로여서 구경만 하고 나왔당..... 흑

하루종일 흐리기만하고 비는 안와서 돌아다닐만 했는데

구경 다하고 집에갈라고 나오니까 비옴

우리 만나는 날마다 맨날 비옴.. 비를몰고다니는 여자들인가.

아직도 런던에 안가본데가 참 많은듯.

더 많은 새로운 곳들을 찾아서 가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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