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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영국 워홀 D+562 :: <헬싱키 여행> Fazer cafe, Academic bookstore 본문

Europe/Finland

#264. 영국 워홀 D+562 :: <헬싱키 여행> Fazer cafe, Academic bookstore

L I S A 2018. 3. 19.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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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트램을 타고 중앙역으로 다시 왔는데

저녁을 먹으러 어딜 가야할지 모르겠어서 일단 어디 앉아서 검색을 하자 해서

건물 안을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fazer cafe에 갔다.




저녁도 먹기전에 후식이라니...

영어로 안써있어서 무슨 케익인지도 모르고 그냥 시켰는데

아마 스트로베리 케익같은거였던거같음...

평소엔 커피마시는데 잠 안올까봐 핫초콜릿 시켰는데 둘다 넘 맛있었다.

음료 시키면 초콜렛도 같이 주더라

일단 밥대신이라 생각하며 열심히 쳐묵 하면서 저녁 먹을데를 찾아봄.

80유로 좀 안되게 들고와서 저녁을 너무 비싼데 먹기가 좀 그랬기도 했고

검색을 해봐도 이상하게 핀란드 음식이 영 땡기지가 않았음...

사실 핀란드 외식 물가가 넘나 비싸기도 했고여...?ㅠ

근데 마침 중앙역 근처에 바피아노가 있길래 그냥 거기나 가자 해서

일단 지도에 별표 표시 해두고 나왔다.




소화를 쩜 시켜야겠다 싶어서 무작정 걸음.

근데 밤되니까 기온이 더 떨어져서 낮보다 더 추워서 빨리 실내로 들어가야겠다 싶었다.

그래서 들어간 Academic bookstore.

카모메 식당에 나왔다고 하는데 카모메 식당을 안봄.

ㅎㅎㅎㅎㅎ




무민국 답게 어딜가나 볼 수 있는 무민

어린이 코너에 있던 무민 책이었는데

사고싶은데 핀란드어 1도 모릅니다....


핀란드어 모르니까 디자인 서적만 뒤적이며 사진만 보고....

여행책 코너에 영어로 되어있는거 있어서 쩜 읽고

그러다가 나옴.




깔끔하고 예쁘게 잘 정돈되어 있던 아카데믹 서점이었음.




여행갔을때 그 나라 음식이 입맛에 안맞거나

뭔가 딱히 땡기는게 없을때 이상하게 항상 가게되는 바피아노...

최애 조합인 알리오올리오+새우+치즈많이

어쩌다보니 여태까지 간 유럽 국가마다 바피아노 전부 한번씩 가본거같은 느낌 왜죠,,,,

어쨌든 맛있었음 된거임.

이상하게 핀란드가 쩜 더 비쌌던 느낌인건 나만의 착각인가




다시 트램타고 호스텔로-


화장 지우고 씻고자야지 했는데

잠깐 누워있다가 고대로 잠들어서 다음날 새벽에 일어남^^^^

난방 완죠니 잘돼서 반팔 반바지 입고도 잘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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