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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영국 워홀 D+603 :: <에딘버러 여행> Museum of Childhood, St Giles' Cathedral 본문
#273. 영국 워홀 D+603 :: <에딘버러 여행> Museum of Childhood, St Giles' Cathedral
L I S A 2018. 4. 24. 06:35홀리루드 파크에서 내려와서 왔던길로 다시 돌아갔다.
등산했더니 갈증나서 스벅에 들려서 아아를 때리고 쉬다가 나옴.
입구가 넘나 예뻤던 Museum of Edinburgh
에딘버러 박물관 갤러리는 대부분 무료!
다시봐도 넘나 아름다운 거리.
로얄마일 거리를 따라서 가다보면 Museum of Childhood 라는 곳이 있다.
호기심에 들어가봤다.
1층엔 이런저런 장난감 기념품 등을 팔고 있었고 안쪽으로 전시장이 있었다.
전날 한번 읽어봤던 가이드북 말로는 어른들이 더 좋아할만한 곳이라고 나와있었는데
정말이었다.
내가 장난감을 가지고 놀던 시절도 20년도 훨씬 더 전인데
이곳에 전시되어 있는 물건들은 1900년도 초반
1800년도 후반까지의 장난감들도 있었으니까.
그 당시의 어린이들은 어떤걸 갖고 놀았는지 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간간히 탐나는 미니어쳐들도 많았고 ㅠㅠㅠㅠㅠ
내사랑 패딩턴도 있었곸ㅋㅋㅋ
약간 털이 바야바 느낌이긴 했지만...()
기대없이 들어갔다가 넘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나왔다 ㅎㅎ
스코틀랜드는 lambswool, cashmere 로 굉장히 유명하다.
그래서 어딜가든 스카프 파는곳이 넘쳐났음...
안사려고 했다가 영업당해서 싼 램스울 스카프를 하나 삼ㅋㅋ
문닫은 로얄마일 마켓
저 뒤의 크레인과 낙서된 그래피티 빼면
몇백년 전이라고 해도 믿을만하게 옛날모습 그대로를 간직한 좁은 골목
중세시대 고딕양식으로 지어진 St Giles' Cathedral
선글라스낀 남자가 왜때문에 사진의 주인공인것같짘ㅋㅋㅋ
파란하늘에 펄럭이던 파란 스코틀랜드 깃발
하늘이라도 맑게 개니까 사진찍을 맛이 났다.
현실은 강풍을 쳐맞고있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