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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영국 워홀 D+611 :: 조성진 공연을 보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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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 다녀온 이틀 후인 화요일
이번엔 조성진의 공연을 보러가는 날이다.
헤헷
유정쓰와 오랜만에 만나서 집에서 까르보 불닭으로 배채우고
공연장인 Wigmore hall에 가서 티켓을 받았다.
한동안 엄청 핫(!)했던 아니 아직도 핫한 마카롱 ㅋㅋㅋㅋㅋ
막스에도 팔지만 고급진거 먹고싶어서 셀프리지 피에르 에르메 들림 ㅋㅋㅋ
Wigmore hall 가는길에서 본 Sourced market 이라는 곳에 들림
겉에서 봤을때도 분위기가 완죠니 좋아보였는데
내부 들어가니까 더 좋음.
다양한 종류의 커피, 초콜렛, 와인, 맥주 등을 팔고있었다.
왜 이렇게 좋은델 이렇게 늦게알았나... 흑
먹음직스러워 보이던 머핀들!
피에르 에르메에서 사온 마카롱s....
대존맛
받아온 티켓도 괜히 한번 찍어보고
커피랑 레드벨벳 쿠키도 시킴.
커피값이 다른 카페에 비해 쩜 비쌌다 ㅠㅠ
하지만 맛있었음.
다음에 런던올때 또 와야지.
얻어걸린 C열에 앉았는데
정말 넘나 넘나 잘보였다.
감동쓰
공연은 Seong jin Cho with Matthias Goerne
1800년 후반대 작곡가들의 곡 위주로 연주됐다.
바리톤인 마티아스 괴르네의 목소리도 너무너무 멋있고 좋았다.
공연 시간이 넘 짧게 느껴져서 아쉬웠음 ㅠㅠ
포르투갈 이후로 거의 5개월만에 본 공연이어서 더 반갑고 좋았다.
두달후면 또 볼수 있어서넘나 좋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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