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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 (February 28 - March 4) - Le Marais 본문
<March 2, 2013>
1. 셰익스피어 컴퍼니 (SHAKESPEARE AND COMPANY) & 생루이 섬 (Île Saint-Louis)
: 배를 든든히 채우고 나와 향한 곳은 셰익스피어 앤 컴퍼니 (Shakespeare and Company)
영화 비포 선셋에 나왔던 곳이기도 하다.
서점 안으로 들어가니 사람들로 바글바글 했다.
통로가 워낙 좁아서 안쪽으로 깊숙히 들어가기도 힘들고 해서
입구 쪽에서 책 조금 펼쳐보다 나왔다.ㅎㅎ
다리만 건너면 바로 시테섬!
: 다리를 건너 노트르담 성당을 지나-
: 생루이섬에 왔다.
엄청 엄청 가까워서 섬에서 섬을 옮긴 듯한 기분도 들지 않았다.
생루이섬 역시 여기저기 카페들이 참 많았다.
하지만 배가 부른 상태였기 때문에 그냥 무작정 걷고 또 걷기.
to Bastille
: 내가 좋아하는 민트색!
우중충한 날씨와 뭔가 잘 어울리던 민트색 스쿠터.
2. 마레지구 (Le Marais)
: 찾기가 어렵지는 않았던 로지에르 거리(Rue Des Rosiers).
왜 유명한지 알 것 같았던 이 곳.ㅎㅎ
: 걷다보니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던 Falafel 가게도 있었다.
한번도 못먹어 봐서 먹어볼까 했지만 여전히 배가 꺼지지 않아 결국 그냥 지나쳐야 했다 ㅠ.ㅠ
: 그리고 또 걷다 발견한 한글 간판이 적혀진 식당!
외국에서 만나는 한글 간판은 유난히 반갑다.
: 화장실이 너무 급해 잠시 들린 Saint-Paul역 앞의 스타벅스...()
나처럼 커피는 안마시고 화장실 쓰는 사람이 꽤 많았다.
줄이 참 길었다^^;
3. 쉴리 저택 (Hôtel de Sully), 빅토르 위고의 집 (Maison de Victor Hugo), 보주 광장 (Place des Vosges)
: 쉴리 저택은 지나가다 찍었는데 얻어걸린 곳이고^^;
빅토르 위고의 집은 찾아간 곳 ㅎㅎ
내부를 관람하려 했는데 줄이 너무 길었다 ㅠㅠ
이미 너무 오래 걸어서 추위에 지쳐있던 터라 기다리는게 싫어서
아쉽지만 그냥 돌아섰던 곳.
4. 바스티유 광장 (Place de la Bastille)
: 프랑스 혁명의 상징적 사건이 벌어졌던 바스티유 광장.
일단 세워뒀던 오늘의 일정은 다 끝냈다.
그리고 지갑을 보니 까르네가 많이 남아있었다.
그래서 버스 정류장 노선을 보다 에펠탑을 또 보러 가야겠다 생각.
69번을 타고 샹 드 막스 (Champ de mars)로 향했다.
5. 샹 드 막스 (Champ de mars)
: 고작 철덩어리에 불과한 이 에펠탑- 이상하게 3일 내내 봐도 지겹지 않았다.
신기해 신기해.
: 한글로 써져있는 평화 라는 글귀를 보고 반가움에 사진을 찍고있는데
어디선가 들리는 낯익은 음악 낯익은 목소리.
바로 싸이의 강남스타일 ㅋㅋㅋㅋ
진짜 싸이의 인기가 대단하다 라고 느꼈던 이 날.
사진 왼쪽에 유리 뒤에 있던 열댓명의 아이들이 강남스타일에 맞춰 춤을 추고 있었다 ㅎㅎ
신기해서 구경.ㅋㅋㅋㅋㅋ
: 길고 길었던 하루를 이 곳에서 마무리.
너무 춥고 다리아프고 힘들어서 다시 호스텔로 향했다.
남들은 밤늦게까지 열심히 구경하던데 나는 해지기 전에 무조건 호스텔 들어간 듯.
여행 왜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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