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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텔 마지막 날드디어 호스텔을 벗어난다.집구하기 더럽게 힘든 암스테르담.그래도 엄청 빨리 구한편이긴 하지비록 3달짜리 단기지만.... 어쨌든 레지스터 되는 집이니까. 마지막날이 되서야 옆 침대 이탈리아 여자애들을 봄 ㅋㅋㅋㅋ맨날 내가 늦잠자서 얼굴 못보고 목소리만 들었는데...뻘쭘하게 인사를 나누고 나는 나왔내... 오늘도 역시 우버를 부를까 트램을 탈까 고민하다 결국 트램 탑승.막스 월급만 빨리 들어왔다면 ㅂㄷㅂㄷ트램 안에 뭐라고 불러야하지....트램 안 부스에서 일하시는 아저씨 앞자리에 앉았는데웬 동양인 여자가 겁나 무거운 캐리어 두개를 끌고 쩔은 표정으로 트램에 타니뭐가 궁금했는지 계속 말을 걸었다.어느나라에서 왔니 여기 왜왔니 부터 시작해서 ㅋㅋㅋㅋ무슨일 하냐고까지.나 무슨 이미그레이션인줄근데 ..
어마어마하게 늦잠을 잔 네덜란드에서의 셋째 날.일어났는데 애들 다 나가고 없고혼자 전래 여유롭게 씻고 화장따위 하지않고^^^ 밖에나옴. 매일매일 화창한 요즘 암스테르담.또 들린 Jordaan Pluk Amsterdam이라는 카페를 들려봄.돈도 엄는뒈... 안아끼고 뭐하냐 쒸익쒸익.배고파서 아점으로 때운 Matcha cake과 라떼.라떼아트는 걍 그랬는데 커피맛은 괜찮았다.맛차케익도 맛있었음.kikki.k랑 비슷한 느낌의 stationary와 소품등을 팔고있었음.내부가 아기자기하고 엄청 예뻤다.Jordaan지역에 2개의 지점이 있는듯 했음.검색했을때 2개가 나옴 걷기 좋은 날씨.gvb 4일권 샀는데 왜 이렇게 샀는지 모를정도로 엄청 걸어다님. 뭔가 코스처럼 들려야 할 것 같은 Museumplein/I am..
아직 오늘이 끝나지 않았지만빈둥빈둥 호스텔에서 놀고있으니까 미리 써야지. 호스텔에서 9번트램 타러가는 길.오늘도 날씨 맑음. 일단 오늘은,,, 엄청나게 늦게 일어났다.아니 엄청 오래 잤다.어제 호스텔 들어와서 내 위침대를 쓰는 미국 여자애랑 한참 대화를 했음.미국애들 말 왤케많아...ㅠㅠㅠ그래도 쏘쓰윗한 애라서 다행.그리고 잠든게 한 10시쯤인가였는데....중간중간 옆침대 애들 들어오는 소리에 깨고새벽에 쟤네 씻는 소리에 깼지만 굴하지않고 계속잠 ㅋㅋㅋㅋ알람 맞춰놓은줄도 몰랐는데 9시에 핸드폰 울려서 깼고여...방에 아무도 없어서 당황했지만 편하게 옷갈아입고 씻고 그랬다.화장실 방음 너무 안되쟈나... 민망한것. 일단 오늘은 아무런 뷰잉 약속을 못잡아서스벅 트랜스퍼나 물어보러 다녀야겠다 했음.다른 스토어..
결국 왔다, 암스테르담을. 새벽부터 일어나서 나머지 짐들을 정리하고 버리고 쌩 난리를 쳤다.눕혀놨던 캐리어를 세우니까 무거운건 당연하고...도저히 이 가방 두개를 들고 핀칠리로드역 계단을 내려갈 자신이 없어서(대체 왜 리프트가 없는거냐고 이 역은. ㅠㅠ)결국 우버를 불러서 킹스크로스 역을 갔다.우버 드라이버 아저씨는 매우 친절했는데자꾸 우리나라 역사랑 자기나라 역사 얘기해서 머리아팠내....어쨌든, 무사히 유로스타 탑승까지 완료.새 열차 느낌이었음. 매우 깨끗깨끗.브뤼셀-로테르담 거쳐서 가는거라 처음엔 사람이 많았는데브뤼셀에서 한 50%쯤 내린것 같고로테르담에서 나머지 50%가 내린 것 같고정말 소수의 인원이 암스테르담에서 내렸다 ㅎㅎㅎ원래 3시간 40분 거리인데 20분 딜레이되서 결국 4시간....한방..
시간이 참 빨리도 갔다.특히 4월은 피에르에르메 마카롱도 존맛이지만이번에 나온 서머 마카롱 셀렉션 존맛이었음.12개에 할인받아서 4.8파운드였으니까 개이득 ㅎㅎㅎ 목요일은 스벅 마지막 출근이었다.새 프로모션 런칭일이라 정신없었고별로 마지막같지 않은 마지막 날이었다.정든 레귤러 손님들에게 마지막날이라고 인사하고굿럭이라는 말을 수없이 듣고 시원하게 퇴근.애증의 마리솔과는 그래도 허그하고 덕담나누고 헤어졌지만칠라와는 그냥 인사만하고 헤어짐ㅋㅋㅋㅋ같이 일한지 얼마 안됐지만 친화력 강했던 말론이랑은평소처럼 웃으면서 뽜이팅 넘치게 인사하고 헤어졌고.여튼 영국 스벅 안녕.....! 27일은 우리나라, 아니 세계적으로 역사적인 장면이 생중계가 됐다.바로 남북 정상회담정말 너무너무 피곤한 하루였지만 김정은과 문재인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