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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크 시내는 생각보다 굉장히 작다.9시에 도착해서 4시 기차였는데충분히 다ㅏㅏㅏㅏ 둘러본 듯. 길가다가 본 York Art Gallery 꽃이 펴있는걸 찍은건데흐린 날씨가 문제였는지 카메라가 문제인지티가 1도 안나는게 함정..... 길을 걷는데 어디서 비눗방울이 나오길래 보니까 비누 가게였다.뭔가 고급져보이는 디스플레이에 홀린듯 안으로 들어가서 구경.케익 모형의 넘나뤼 귀여운 비누들이 입구에서 반겨주고 있었다.가격도 생각보다 별로 안비싸서 선물용으로 사면 좋을것 같다고 생각했음.수제비누 덕후인데... 영국 떠날날이 별로 안남아서 짐늘리기 싫어서 못삼^.ㅠ비누가게 답게 향이 넘나 좋아서 계속 킁킁대면서 다녔음.디퓨저 향들도 넘나 좋았다. 비누가게에서 아래로 쭉쭉 내려가면 Clifford's Tower 로 ..
비가 그쳤길래 본격적으로 요크 거리를 돌아다녀봤다. 요크 민스터 다음으로 유명한 Shambles. 뭐라고 발음하지...? 샴블스?좁은 거리에 독특한 건물들이 인상적인데해리포터의 다이애건 앨리가 바로 이 샴블스에서 영감을 얻어서 만들어 졌다고... 2층, 3층으로 갈수록 면적이 넓어지는 구조가 신기했다.영화 세트장에 와있는 듯한 느낌.좁은 골목을 가운데 두고 양쪽에 늘어져 있는 건물들엔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들어서 있다. 간판부터 넘나 귀여웠던 파이가게.맛있어 보이긴 했는데 별로 땡기진 않음...() 가끔 영국 어딜가도 다 비슷해 보이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요크도 그렇긴 했지만그래도 다른 도시들보다 조금 더 올드 타운의 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유명한것 같기도 한 York's chocol..
당일치기로 다녀온 요크. 매주 오프인 화요일날씨체크를 매일 했는데 맨날바껴서 불안했었는데결국엔 런던의 아침은 흐렸음.일단 집에서 나와서는 비가 안오니 다행이다 생각하며 튜브를 탔는데열차가 고장났다고 베이커에서 내리라고 했다.불안했다.하필 시간 좀 딱맞게 나온 느낌이 없지않아 있었는데....다행히 서클/해머스미스 라인은 다녀서 갈아타고 킹스크로스역에 도착.출발 5분전에 간신히 열차에 탑승. 내가 예약한 칸은 Quiet 칸이었는데 정말 조용했다.버진 이스트 코스트 트레인 탈만하눼....와이파이도 빠르게 잘 됐다. 런던과 요크의 중간쯤이었던 Peterborough이때부턴가요 비가 오기 시작한게...... 9시가 좀 넘은 시각 도착한 요크는 비가 퍼붓고 있었다^^^^미스트 정도로 내리면 그냥 맞고다닐텐데......
오랜만에 다시 찾은 The floating flower market 네덜란드의_흔한_치즈가게.jpg 네덜란드의 치즈가게를 가면 수많은 맛이 첨가된 하우다 치즈를 시식해볼수 있음.치즈라고는 모짜렐라와 체다치즈밖에 못먹던 촌년이었는데이제는 넘 냄새 심하지 않는 이상 다 잘먹고여....?늘 느끼는거지만 트러플 들어간 치즈가 내입맛엔 존맛... 꽃시장은 사실 넘나 관광지화 되어있는 느낌이다.그래도 쩜 신기했던건 대마초 키트를 파는거였음...문화충격 쩔.대마초는 한국에서 불법이고여영국에서도 불법입니다요. 어딜가나 관광객들로 바글바글. 물론 나도 관광객이었ㅉ ㅣ ㅎㅎ 넘나 예쁜 골목들.하지만 날씨가 점점 구려지기 시작하더니...빗방울이 한두방울 떨어짐 ^.ㅠ 그래도 그 와중에 방문한 Van Stapele Koekm..
딥슬립을 하고 새벽 일찍 일어나서 씻고 짐을 후다닥 싸서 체크아웃 후 나왔다.IND가 문여는 9시에 맞춰서 나가기 위해. 이른 아침이지만 출근하는 사람들로 가득했던 거리.또 보는 하이네켄.......... 오픈 시간보다 전에 와서 일단 아침을 먹으러 갔다.전날 갔던 bakers & roasters8시 40분쯤 가서 바로 앉을 수 있었는데메뉴 시키고 나니까 사람들이 막 들어오고 자리 꽉차고 웨이팅이 생김.. 대단쓰... 주인분인지 그냥 일하시는 분인지 여튼 어떤 분이테이블마다 꽃을 새로 갈고 계셨다 ㅎㅎ튤립국 답게 프레쉬한 튤립. 이제 플랫화이트 그만시킬까...맨날 마시는 플랫화이트. American style short stack pancakes누구나 다 아는 팬케익맛.특별한건 없지만 배부르게 자알 먹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