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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Copenhagen life. D+49. 지난 한 주의 기록
지난주에 일을 넘 많이했더니 시간이 참 빨리 간 것 같다.반면 이번주는 쉬프트가 너무 없어서 슬프다. 일주일이 걸려 받은 엄마의 택배 + 유경이가 사다준 마켓오 브라우니라면부자 됐다!호주 살때까지는 분명 나는 라면 한묶음-5개 사다놓고 3달에 걸쳐서 먹는 라면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었는데, 한국 음식을 구하기가 힘들어지는 곳으로 이사를 가고 또 가고 하니 한국 라면에 대한 약간의 집착 같은게 생겼다.택배로 받은 라면들을 보면 알겠지만, 나는 신라면같은 뭐랄까 그냥 그런 기본 라면(?)을 좋아하지 않는다.남들은 그 국물 냄새가 좋아서 라면을 먹는다는데 나는 그 냄새가 너무 별로.물론 가끔 먹으면 맛있다!한동안 콩국수라면에 중독되어 런던-암스테르담 살때 엄마에게 택배로 늘 받아먹었는데 이번엔 구할수가 없어서..
Europe/Denmark
2019. 4. 17. 0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