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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향한 곳은 East side gallery날씨가 점점 꾸리꾸리 해져서 조급해졌다.우산쓰면서 여행하는건 최악인지라. ㅠㅠ S-bahn역에서 나와 사람들을 따라 걷다보니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에 도착을 했다.초입부터 사람들로 바글바글. 그림? 그래피티들?!을 보니 뭔가 자유로운 느낌이 들었다. 아마도 베를린 장벽에서 제일 유명한듯한"The socialist fraternal kiss"직접 보니 감회가 새로웠음.여기 앞에만 엄청난 인파가 모여있었음...간신히 사람들을 피해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당. 한참 구경을 하다가 지쳐서 찜해놨던 카페를 가보기로 했다.여기서부터 동선이 다 꼬임.....그냥 걸어갔으면 25분정도면 걸어갔을 거리인데그거 조금 걷기 귀찮아서 버스타러 길을 건넘...버스 기다리는데 10분 허..
100번 버스를 타고 Lustgarten에서 내렸더니바로 앞에 베를리너 돔이 있었다. 무단횡단을 했고요... 매일봐도 질리지 않던 베를리너 돔!혼자 온 것 같은 여행객에게 사진좀 찍어달라고 부탁해서드디어 독사진 한방을 찍음 ㅎㅎ Museum island에 있는 건물들 중 베를리너 돔 다음으로 멋있었던Alte Nationalgalerie외부도 내부도 뭔가 고상한 느낌이었다.ㅎㅎㅎ 이름은 잘 모르는 화가인데 그림 설명을 보니영국 화가인 것 같았다.제목이 The Grove, or the Admiral's House, Hampstead 였다.동네 이름이 나오니 반가워서 찍어봄 ㅎㅎㅎ 작가 이름은 잘 몰라도 잘 관람했는데드디어 아는 작가가 나옴.Claude Monet여기서 모네의 작품을 볼 줄이야..!많은 작품은..
샤를로텐부르크 성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향한곳은카이저 빌헬름 기념 교회.얼마전 끔찍한 테러가 일어난 곳이 바로 이 교회 옆이다 ㅠㅠ 멀리서도 한눈에 확 들어오는 인상적인 외관.세계 제 2차대전 폭격으로 훼손되었는데남아있는 부분을 그대로 보존시키고 있다.바로 옆의 신식 건물이 지금 현재 예배를 드리는 예배당. 내부를 들어가보면 기념품을 파는 곳이 중앙에 있고벽을 따라 이 교회의 역사 등이 사진과 글로 전시되어 있었다. 바로 옆의 예배당도 들어가봤다.파란색 글라스가 인상적이었던 내부. 테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공간도 있었다.테러 때문에 골머리를 썩는 독일의 현실을 얼핏 느낄 수 있었다. 카이저 빌헬름 교회 건너편에는 Bikini Berlin shopping centre와 hotel이 있다.원래 묵고 싶었던 ..
오랜만에 남들과 같이 자려니 넘나 불편했다.침대도 좁고 불편했지만소음때문에 자꾸 깸 ㅠㅠ그러다 결국 제일 늦게일어나고 제일 늦게 씻음 ㅎㅎㅎㅎㅎ호스텔만 오면 게을러진다.ㅠㅠ 아침을 어디서 먹을까 전날 밤에 폭풍 검색을 했다.늦잠잘걸 예상했는지(?) 나름 핫한 브런치 가게를 검색하게 됨.이름은 What do you fancy love? 라는 곳이었다.마침 샤를로텐부르크 성을 가려고 했던 날이라동선이 얼추 맞아서 여기로 정한 것도 있다. S-BHF. Savignyplatz 역에서 나와서-굉장히 사람도 적고 한산한 역이었다. 베를린 카페들은 내부가 참 예쁘다.이 곳도 내부가 아기자기하고 예뻤다.안쪽으로 자리가 더 있었는데 나는 그냥 문 옆에 창가 바 자리에 앉았다.혼자온사람은 나밖에 없었음.동양인도 나밖에 없..
국회의사당 돔 구경을 마치고 어디갈까 하다가Ritter sport cafe가 생각이 나서 무작정 갔다.다행히 문닫을 시간은 아니었다.한국에 있을 때 엄청 좋아하던 초콜렛이었는데호주에 가니 또 거기대로 맛난 초콜렛들이 있어서 한동안 잊고 살았다가영국에 오니 웨이트로즈에 팔고 있는걸 봤다.하지만 가격이 썩 싸지는 않아서 선뜻 손이 가지 않았음.그리고 베를린에 왔는데여기가 바로 헤븐인가여...!!! ㅠㅠㅠㅠㅠㅠ 내부가 아기자기하고 이름처럼 진짜 컬러풀하고 예뻤다.맘같아서는 다 쓸어오고 싶었지만 돈이... 흑... 무려 72개 미니 초콜렛이 들어있는 요 패키지는 단돈 17.49유로단돈이 아닌가ㅋㅋㅋㅋㅋ나도 많이는 아니었지만 내가 좋아하는 넛 들어가있는 초콜렛들을 몇개 샀다.참고로 베를린 웰컴 카드가 있으면윗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