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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배부르게 먹은 후 S1을 타고 Brandenburger Tor 역에서 내렸다.딱히 가야겠다 해서 간건 아니고 그냥 내림......() 베를린 유명관광지 1 찍었읍니다...날씨가 맑은건지 흐린건지 점점 애매해져감. 뜬금없이 그냥 100번 버스를 타고 베를린돔을 보러 왔다.버스정류장에서 내리면 보이는 Altes Museum 유명 관광지 2 찍기 성공 공사중이어서 쫌 아쉬웠지만 그래도 여전히 웅장하고 멋있었던 Berliner Dom공사 안한 모습은 이미 예전에 왔을때 봤으니 공사를 하고있어도 그렇게 미련은 없었던 것 같다. 건물이 참 예쁜 Alte Nationalgalerie 예전에 즐겁게 관람했던 기억이 문득 났다.이번엔 뮤지엄을 둘러볼 시간이 딱히 없어서 가진 않았는데, 다음에 오면은 다시 가야지. ..
암스테르담에서 돌아온지 일주일만에 또 다시 떠남.이번엔 베를린!제작년에 일주일 다녀왔을때 넘 좋았어서 또 가야지 가야지 했는데 갈 기회가 없다가 드디어 오랜만에 다녀오게 되었다.면세 구역에 있는 danske bank에서 50유로 환전했는데 40dkk가 수수료... ㅂㄷㅂㄷ공항 직원 할인 이딴것도 없었다^^^^^^^........흑...다른 환전소는 수수료 무료였던거같은데 내가왜 단스케로 갔을까나.새벽부터 나왔으므로 스벅에 들려서 가볍게 샌드위치랑 아이스라떼 흡입하고 비행기를 타러갔다.이지젯, 부엘링같은 저가 항공사는 F게이트를 이용하는 듯 했는데 터미널3쪽에서도 완전 끝쪽이어서 엄청 멀었다.도착하니 이미 보딩중이었고.....이지젯은 역시 거지같은게 기내용 캐리어 1개랑 숄더백을 가지고갔는데 가방은 무조건..
코골이들 사이에서 간신히 잠들었다가 또 그들이 나가는 소리에 잠이 깸.나도 얼른 씻고 나갈준비를 마치고 호스텔을 탈출했다.전날 물도 안사들고 호스텔 가서 물을 못마신지 거의 12시간.나오자마자 스벅에 가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얼음물을 달라고 해서 둘다 드링킹하며 친구에게 연락을 했다.지금 와도 된다고 해서 바로 친구네 동네로 출발쾰른 중앙역에서 U-Bahn을 한번 갈아타고 가야했다.한 플랫폼에 여러 노선의 열차들이 와서 헷갈렸지만 무사히 도착.역에서 올라왔을때 마침 친구가 딱 보였다.오늘도 어김없이 차차를 쫄래쫄래 따라다녔다.우리가 브런치를 먹으러 향한곳은쾰른 사람들 사이에서 핫하다는 거리에 있는 카페였다.이름 기억안남...사진은 온리 음식사진만 찍음.....() 동네가 굉장히 힙스러운 분위기였다!엄청 ..
다시 런던으로 돌아가는 날.옆 침대분이랑 얘기하다가 내일 브런치 같이 먹으러 갈래요? 해서 같이 가게 된Father carpenter 왼쪽엔 take away오른쪽 입구엔 dine in 하는 곳이 있었다. 외국인들이 꽤 많이 오는지 영어 메뉴가 있었음.다행이었다 휴 ㅎㅎㅎ 원래 가기로 한 시간보다 좀 일찍 갔더니 텅 비어있어서 아무데나 앉았는데음식 받을때 즈음엔 자리가 꽉 찼었다. 일행분은 iced latte, 나는 flat white 둘다 같은게 땡겨서 같은 메뉴를 시켰다 ㅋㅋ음식은 막 엄청 맛있다! 까지는 아니었고커피는 꽤 맛있었다.먹으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눴는데정작 서로 통성명은 못했네 이런.만나서 반가웠어요! 입구의 간판. 밖으로 나와 서로 여행 잘하라며 인사를 나누고 헤어졌다.나는 시간때울겸..
베를린에서의 다섯째 날.어김없이 늦잠을 자고 방에서 제일 마지막으로 나왔다.웰컴카드 72시간이 지나서 데이티켓 7유로주고 사고 curry 36이 있는Mehringdamm에 갔다. 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curry 36 이게 바로 그 유명한 커리부어스트!사실 베를린 곳곳에 커리부어스트 파는곳이 많긴 했는데그래도 젤 유명하다는데서 먹어보고 싶었다.결론적으로 엄청 맛있어서 싹싹 다 긁어먹음.케첩 반 마요네즈 반 달라고 했는데다음에 가면 마요네즈만 먹겠다.. 핵존맛임 ㅠㅠ소세지를 썩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는데엄청 맛있게 잘먹었다.아침부터 기름진걸 먹어서 쪼끔 그렇긴 했지만. curry 36에서 배를 채우고 간 곳은 Checkpoint Charlie.냉전시대에 미군의 관할이던 국경 검문소라고 한다. 볼게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