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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럽게 피곤한 한주가 드디어 끝나간다.....원래 이번주 막스 로타는 월화금토였는데바니타가 월요일에 급 전화해서 금욜대신 목욜에 나올수있냐고 물어서알겠다고 한 덕분에 간만에 금욜에 쉴수있게됐음. 이번주 스벅 근무는 너무 재미가 없었다............우리 탐은 두번밖에 못봤고.....알베랑 로타가 이틀 연속 겹쳤는데 좀 짜증났고...맨날 저녁에만 일하는 알베가 가끔가다 아침에 일하는데손발이 드럽게 안맞음. 아침에 내가 하는일은 바 세팅인데바 세팅하다보면 슈바or매니저가 50분쯤 문열어서 손님들 들이닥치고나는 틸보고 음료만들고 혼자 다 하다가결국은 쭉 바에 쳐박히게 되는게 거의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거여서빵 진열은 항상 6시 출근이나 슈바들 아님 디날이 해서 별로 신경을 안썼는데알베가 6시에 출근하더니..
Ashmolean museum 구경을 마치고 배가 너무 고파서 점심을 먹으러 갔다.갑자기 햄버거가 먹고싶어서 아직 안가본 honest를 검색해봤는데옥스포드에는 없어서 바이런을 검색했는데 역시 바이런은 옥스포드에도 있었다.고민없이 바로 바이런으로 직행.바로 옆에 GBK도 있었음.학생증 있으면 25%할인이라는데...엉엉.. 학생증 없고요..... 봐도봐도 넘나 웃긴 리플렛 ㅋㅋㅋ코리안슬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거에 콜라만 먹어도 배부르지만바이런에 오면 꼭 스윗포테이토칩스를 시켜야 제대로 먹은늑힘.햄버거 먹으면서 열심히 인터넷을 했는데다먹고나서 알았다.보조배터리 충전 만땅으로 해놓고 안가져온걸^^^^^^^^^이때부터 슬슬 똥줄이 타기 시작함.배터리가 60%도 채 남지 않았기때문^.^그나마 다행이었던게 버스..
Christ church college 구경을 마치고 어딜 가볼까 하다가지도에 Oxford castle 이라는 곳이 눈에 띄어서 가보기로 했다. 옥스포드 시내 곳곳에 박물관들이 꽤 많이 보였다. 넘나 예쁘게 피어있던 꽃들 뒤로 먹구름이 서서히 몰려오기 시작. 이 언덕 위로 올라가면 옥스포드 시내가 보일 것 같았는데웬지 입장료? 같은걸 내야하는거 같기도 하고귀찮기도 하고.. 해서 안(못)올라감.옥스포드 캐슬은 입장료가 있었음.매우 비쌌다.마침 내가 갔을때 가이드투어 입장 5분전인가 그랬는데안함.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안녕 옥스포드 캐슬........ 옥스포드 나름 메인 스트릿인듯?!작은 도시지만 그래도 있을건 다 있는 곳이었다. 배는 엄청 고픈데 아직 밥먹기 좀 이른것 같은 11시쯤이었나.. 그래서 Ashm..
오늘은 재외국민 투표 마지막 날.전날 막스 클로징하고 집에와서 터널 보고 자서 엄청 늦게자서 피곤해 죽을거 같았지만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투표를 하러 갔다왔다.8시부터 투표 시작이어서 8시 20분쯤 도착하니 사람도 별로 없고 좋았음.정권교체를 희망하며 내가 지지한 후보에게 고민없이 투표를 하고혹시라도 잉크가 번질까 후후 불고 손으로 한번 슥 닦아보고 봉투에 잘 넣어서 투표함에 넣었다.뿌듯뿌듯. 사람도 없어서 인증샷 찍기 쉬웠음^.^ 오랜만에 지나가는 웨스트민스터 앞-한산한 웨스트민스터를 보려면 아침 일찍 가시길........ 집에 가기 전에 배가 넘나 고파서지난번에 한번 와봤던 Daisy Green에 다시 왔다.오늘은 avo on toast + flat white맛있었음. 여유롭게 식사를 마치고 집에 와서..
데이오프인 화요일당분간 영국 밖 여행은 자제하기로 했으니가까운 근교라도 자주 다니자며 메가버스 예약을 했고일주일이 지난 화요일 드디어 옥스포드를 다녀왔다. 8시 10분 버스였는데집에서 빅토리아까지 출근시간임을 감안해서 좀 일찍 나섰다.다행히 빅토리아에 도착하니 7시 40분쯤.갑자기 화장실이 가고싶어져서 스벅을 들렸다가방광 비운지 1분도 안되서 또 커피를 구입 ^.^실내에서 좀 기다리다가 버스를 타러 갔다.코치 스테이션이 아니라 길가에서 타는거였음. 10분 출발 버스였는데 17분쯤 출발한듯...?옥스포드까지는 약 2시간이 걸렸다.런던 시내 빠져나가는게 반 이상이 걸린 것 같은 느낌이었음.교통체증 ㅂㄷㅂㄷ 종점인 Gloucester green까지 안가고중간에서 그냥 내렸다.주변이 공사중이어서 어수선했지만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