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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 여행 둘째 날.오늘은 절대 열차를 놓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며런던브릿지 역에 도착.엄청 일찍 도착한 덕분에 아직 플랫폼 번호도 안떴음. 괜히 한번 찍어봄.브라이튼 가는 열차는 여튼 엄청 많다는걸 알았음.... 왜찍었는지 모를 사진. 민이 궁금하다고 해서 찍어서 보내준 열차 내부 사진.나름 깨끗하고 쾌적했음.좀 좁았지만... 잠깐 눈붙이고 일어나니 어느덧 브라이튼에 도착했다.전날 하루 와봤다고 금새 길이 익숙해져 있었음. 날씨가 진짜 엄청 맑아서 너무 좋았다.전날 거지같았던 날씨 생각하면...............그래서 바로 브라이튼 피어로 왔음. 길 건너는데 웬지 익숙한 남자 네분이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는데분명 낯이 익는데 잘 기억이 안났다가 순간 기억이 났음.더모노톤즈 멤버분들이었음ㅋㅋㅋㅋ..
비는 오고 배는 고프고 밥은 어디서 먹어야할지 모르겠고공연장에서 나와서 위로 조금 올라가면 있는 St James's Street은 알고보니카페들과 레스토랑들이 꽤 많이 있는 스트릿이었다.하지만 이땐 몰랐음.모리슨 입구에서 일단 비를 피하면서 인스타에서 급하게 브라이튼 카페같은걸 찾아봤는데마침 바로 옆에 괜찮아보이는? 카페가 있어서 가봤다.Redroaster coffee 라는 카페였는데일단 외관도 예쁘고 내부도 완전 예뻤음.카페가 비싸봤자 거기서 거기지 하며 일단 들어갔다. 메뉴는 꽤 다양한걸 팔았는데사실 막 엄청 땡기는 메뉴는 없었음....영국음식.........ㅂㄷㅂㄷ에라 모르겠다 싶어서 제일 비쌌던Tea cured salmon, matcha waffle, semi dried tomato, yuzu c..
기다리고 기다렸던오랜만의 근교여행 to Brighton 아침 10시 기차여서 좀 여유롭게 준비하고 튜브도 늦지 않게 탔는데튜브에서는 데이터가 안터지니까 핸드폰을 가방에 넣어놔서 시간을 확인 못했었는데런던브릿지 역에 도착해서 인터넷 예약한걸 티켓으로 바꾸고 나서 시간을 확인했는데10시 12분 기차를 타야하는데 그때가 10시 11분^^^^개놀래서 얼른 플랫폼까지 뛰어 올라가서 기차 도어 버튼을 눌렀으나 망ㅋ함ㅋ안내하던 아저씨가 늦었다며... 또르르....출발부터 급 당황을 했다. 어떡하지? 다음걸 타야하나?왜냐면 티켓에 시간같은게 안써있어서 다음걸 타도 되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있었다.하지만 뭔가 불안해서 다시 개찰구 밖으로 나와 티켓 오피스에 가서나 방금전에 열차 놓쳤는데 다음열차 티켓으로 바꿔줄수 ..
이번주는 수면부족으로 내내 넘나 피곤했다.막스 퍼머넌트 컨트랙이 수-토여서 수목금은 두탕을 뛰어야함.이번주부터인데 완전 헬이었음.^^^^ 그래도 그 와중에 목요일엔 공연 티켓이 왔고....거금 65파운드... 또르르........... 다음날엔 가브리엘라가 보내준 카드가 왔음.브뤼셀 갔을때 엽서 보내줬더니 이번에 폴란드 휴가가서 엽서를 보내줌귀요미 ㅎㅎㅎ얼굴도 예쁜애가 글씨도 엄청 예쁨.하지만 필기체라서 잘 못알아본게 함정^.ㅠ그래도 대충의 내용은 파악했음ㅋㅋㅋㅋ 블루 없는 금토 막스는 넘나 노잼이었음.우리 블루 왜 휴가갓니... 누나한테 허락도 안받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지만 크레이지 피플들과 일해서 그나마 버팀ㅋㅋㅋ다들 미쳤어... 드디어 돌아온 일요일느즈막히 일어났는데 잠이 덜깨서 ..
런던 시간으로 어젯밤 10시부터 한국에서는 대한민국 제 19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시작이 됐다.이미 사전투표도 했고 분명 내가 투표한 그분이 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지만그래도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으면 안되는게 투표라서 내가 다 잠이 안오고 긴장이 됐다.결국 새벽 3시까지 선거 관련 글들 읽고 뉴스보고 하다가 잠들었는데배가 아파서 아침 6시반엔가에 깼음.페인킬러 먹고도 계속 배가 아팠다가 겨우 잠들었다가 느즈막히 11시쯤 일어났다.화요일 데이오프는 매번 이런식 ㅋㅋㅋㅋ 잠과 하루를 함께함....() 지난번 재외국민 투표할때 엄마가 누구뽑았냐고 그래서넘나 당연하게 문님 뽑았다고 얘기했다가 대판싸움^^^^어휴 엄마는 지난번 대선도 나랑 똑같은 사람 뽑아놓고주변 아줌씨들에게 무슨얘기를 들었는지 이상한말을 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