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영국 워홀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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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일어나 CV를 프린트 하러 갔다.그냥 도서관 갈껄...Ryman 이라는 stationary 에서 프린트를 했는데 겁나비쌈.기본 £2 에다가 한장당 15p 10장밖에 프린트 안했는데 £3 넘게 지출했다 ㅠㅠㅠㅠㅠ그나마 스벅 어플리케이션폼은 호주에서 왕창 뽑아와서 다행.어제 저녁에 4개 썼는데 손가락 뿌러질뻔.미리 프린트 해온건 다행이지만내용은 안써서 일일이 수기로 적어야 했다는 슬픈얘기......4개밖에 없으니 신중을 기해서 어플라이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이미 센트럴에 버스타고 나왔으므로 버스타고 돌아다니자는 마음으로센트럴에 있는 스타벅스를 검색해서 돌아다녔다.들어가서 매장이 마음에 들면 내고 아님 안내고-찬밥 더운밥 가릴때가 아닌거 같지만 그래도 너무 바쁘지 않은 곳에서 일하고 싶은 간사한..
첫째날 같은 런던에서의 둘째날 시작 아침에 느즈막히 일어나고 싶었는데 8시에 깼다.그래도 비즈니스 타고와서 컨디션 조절이 잘 된 덕분인지 시차적응 완벽.8시도 충분히 이른시간 같은데 방안에 사람들은 이미 다 나갔다.호스텔에 있던 4일내내 내가 제일 게을렀음... 일어나서 씻고 유심을 사러 나왔다.검색을 해보니 호스텔에서 제일 가까운 3 스토어는 러셀스퀘어 근처-걸어서 10분정도밖에 걸리지 않는 가까운 곳이었다. 구글맵에는 10시반인가에 오픈이라고 해서근처 스벅에서 아침을 먹고 심카드를 사러가야지 했는데도착하니 이미 열려있었다.공항에서 사면 무려 30파운드인데 시내에서 사니 20파운드.공항에서 파는것과 똑같은 pay as you go 30 days 심카드이다.친절한 직원이 액티베이트까지 완료시켜줬다.잘 되..
1.비행기 티켓을 구매한지 어언 한달.런던으로 향하는 날은 이제 고작 열흘 남았다.쓰리잡에 다 그만둔다 노티스를 준지 어언 한달이 넘었는데이제 진짜 마지막주가 되어버렸다.애들이 만날때마다 짐은 쌌냐고 물어보는데담주에 가는데 뭔 짐을 벌써 싸니....그놈의 짐짐짐짐이 참 걱정이긴 하다.브리즈번에서 1년 살고 퍼스로 넘어오면서도 거의 다 버리고 왔는데,퍼스에 산지 2년반이 넘으니 나의 짐은 어마어마하게 늘어나있다.그동안 집에서 받은 택배박스 쌓인것만 해도 3개인데-다음주부터 쉬니까 가기 전까지 열심히 버리고 버리고 또 버려야지.제발 나의 두 캐리어에 필요한 짐들을 다 넣을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2.브렉시트 덕분에 파운드화가 많이 떨어져서브렉시트 이전보다 돈에대한 압박은 살짝 줄긴 했지만호주환율은 또 어찌..
5월 17일 화요일에 신촌 세브란스에서 비자 신체검사를 마쳤고23일 월요일 저녁에 검사결과가 나왔으니 찾으러 오라는 메세지를 받았다.비자센터 예약을 24일 1시에 했으므로 아침 일찍 세브란스에 들러 검사결과를 찾으러 갔다.나름 일찍 나왔다.보통 집에서 잠실까지 20분정도 걸리는데비가오는날은 강변북로가 엄청 막힌다는걸 잊고있었다.9시40분에 버스를 탔는데 거의 10시45분? 50분? 그쯤 도착을 했다.갑자기 촉박해진 느낌.간신히 병원에 도착해서 결과를 찾으니 12시.부랴부랴 버스를 타고 신촌역으로 가서 지하철을타고 시청역에서 내려서 버스를 타고 비자센터에 40분쯤 도착했다.예약을 많이 안받는지 오늘 예약이 원래 별로 없는건지도착했을때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도착하면 입구에서 여권을 보여주고 본인확인으로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