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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잡 이틀째인데 넘나 피곤해서 죽을뻔.... 막스에서 10시반에 끝나서 집에 오자마자 씻고 머리를 감은게 화근이었다.머리 젖은상태로 잠을 못자는 요상한 버릇? 습관? 그런게 있어서머리가 다 마를때까지 기다렸다 12시가 넘어서 간신히 잠들었다.그리고 5시10분에 일어남.....맨날 눈이 새빨갛게 충혈되어있음...ㅠㅠ어떻게 어떻게 4시간을 간신히 버티고 집에 오자마자 뻗음.....그리고 잠들어서 꿈을 꿨는데잡센터에서 종이가 왔는데 내가 보낸 어플리케이션 폼에 뭘 덜 썼다고다시 써서 보내라는 거지같은 꿈을 꿨다.하도 NI가 안오니까 별 희한한 꿈을 꾸나보다 했는데혹시? 해서 일어나자마자 문 앞에 우편물 왔나 봤는데 헐. 왔음.이 종이 한 장, 숫자 몇개 받으려고 3주 반을 기다렸다.ㅠㅠㅠㅠㅠㅠ 마침 낼 스벅 ..
투잡 시작하는 날. 아직 감기가 다 낫지 않아서 잠을 푹 못잔 덕분에새벽에 헤롱대며 겨우 일어나서 일단 출근을 했다.아침부터 쓰레기봉투 없어서 빌려오는 난리를 치뤘지만(?)평소랑 다름없이 무난한 하루를 보냄.아직 출시는 안했지만 그린티 파우더가 와서 어제 애들이 까놨길래오늘 집에오는길에 진짜 오랜만에 그린티 프라푸치노 만들어마심.칼로리 눈감아...마이 길티 플레져 ㅠㅠ집에 오자마자 낮잠 두시간을 칼같이 자고막스 출근 전에 엄마가 보내준 3분카레를 흡입하고한 15분 일찍 출근했다.집에서 나가는데 내 이름으로 우편물이 와있길래 뭐지? 했는데HSBC 카드였다. 벌써오다니.. 빠르네.근데통장에 돈이없ㅋ음ㅋ......anyway,막스에 도착해서 바니타랑 온라인 프로세싱 얘기해야하는데 내가 도착하니 퇴근하는길이길래..
어제 하루종일 감기로 앓다가 결국 입맛까지 잃고 일찍 뻗었다.약먹고 푹 자고 일어났더니 생각보다 많이 괜찮아져서바람도 쐴 겸 오랜만에 쇼디치를 다녀왔다.핀칠리 주민에게 쇼치디치는 넘나 먼곳.........주말 아니면 절대 못감. 버스타고 베이커스트릿을 향해 가는데반대편 차선에서 한 무리의 바이크 떼가 지나갔다.근데 다들 수트 차려입고 바이크를 탔다.무슨 모임? 행사? 그런건가...젊은 사람들부터 나이 지긋하신 분들까지다들 옷 갖춰입고 바이크 타니 뭔가 더 눈에 띄어서 계속 쳐다보게 됐다 ㅎㅎ 지난번엔 평일에 가서 브릭레인 마켓 구경을 할 수 없었는데오늘은 마침 일요일, 브릭레인 마켓이 열리는 날! 사람이 바글바글하던 브릭레인.브릭레인은 20세기에 벵갈인들이 자리를 잡은 곳이라고 하는데그래서 그런지 곳곳에..
어제 아침에 일어났을때부터 편도가 부은것처럼 계속 아파서 신경쓰였다.나는 보통 1년에 감기를 한번 크게 앓으면 그 이후에는 잘 안걸려서 크게 신경 안썼는데(영국 오기 직전에 감기걸려서 3주가량 개고생 했었지ㅠㅠ)갑자기 목이 아프니까 덜컥 걱정이 됐다.어제 하루종일 물 엄청 마시고 자기 전에도 또 물 엄청 마시고 신경썼는데오늘 아침에도 크게 나아진게 없었다.퇴근하고 집에와서 약먹고 두시간 자고 일어났는데도 여전히 아프다.이제 콧물에 가래까지 나오는거보니 빼박 감기인듯^^^^^다른 약 사와서 먹고 자야겠다... 또르르....요즘 진짜 새벽이랑 낮이랑 기온차 어마어마함.새벽엔 추워서 코트입고나갔는데집에갈때는 해 쨍쨍 떠가지고 애들이 안덥냐고 물어보고... 몸도 안좋은데 렌트비 낼 방법이 막혀서 전전긍긍중이었다..
진짜 징글맞은 은행계좌 오픈 드디어 성공했다. 도대체 은행 담당자에게 왜 연락이 안오나 싶어퇴근하자마자 집에 들렸다가 은행에 갔다.엄마가 보낸 택배가 오늘 온다고 했는데 언제올지 모르니플랏 메이트 언니에게 혹시 오면 받아달라고 부탁을 해놓고 나왔다.ㅇ ㅏ.. 빅토리아.... 또 갔음.무턱대고 찾아간 은행 데스크에 이런저런 사정을 얘기했더니 기다리란다.그래서 좀 기다리다보니 어떤 여자 직원분이 와서 처리해주려고 데려갔다.그래서 또 그저께 잡레터 놓고갔는데 이틀이 지난 여태까지 연락이 없어서 찾아왔다.어떻게 된건지 궁금해서 찾아왔다 하고 얘기하니옆 칸에(?) 있던 내 담당직원에게 가서 뭐라뭐라 얘기하고 돌아와서마침 내 담당직원이 방금 미팅이 끝나서 조금만 기다리면 걔가 직접 처리해준다고 한다..그래서 또 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