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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잡 시작하는 날. 아직 감기가 다 낫지 않아서 잠을 푹 못잔 덕분에새벽에 헤롱대며 겨우 일어나서 일단 출근을 했다.아침부터 쓰레기봉투 없어서 빌려오는 난리를 치뤘지만(?)평소랑 다름없이 무난한 하루를 보냄.아직 출시는 안했지만 그린티 파우더가 와서 어제 애들이 까놨길래오늘 집에오는길에 진짜 오랜만에 그린티 프라푸치노 만들어마심.칼로리 눈감아...마이 길티 플레져 ㅠㅠ집에 오자마자 낮잠 두시간을 칼같이 자고막스 출근 전에 엄마가 보내준 3분카레를 흡입하고한 15분 일찍 출근했다.집에서 나가는데 내 이름으로 우편물이 와있길래 뭐지? 했는데HSBC 카드였다. 벌써오다니.. 빠르네.근데통장에 돈이없ㅋ음ㅋ......anyway,막스에 도착해서 바니타랑 온라인 프로세싱 얘기해야하는데 내가 도착하니 퇴근하는길이길래..
토요일에 오프라고 하루종일 잠을 잤던 까닭일까,아님 술먹고 집에와서 푹 자고 캠든 갔다와서 낮잠 몇시간 잤던 것 때문일까어젯밤에 잠이 너무 안와서 2시간인가 자고 5시에 일어나서 씻고 출근했다;;;;그래도 의외로(?) 멀쩡한 정신으로 일을 했다.오늘도 어김없이 샘플링 시킴...왜 나만 샘플링시키는거냐....멀리 가기 귀찮아서 그냥 매장 앞에서만 했더니 캐롤리나가 역 앞까지 갔다오라고^^^^한 두시간 넘게 하고 들어와서 바톤 터치하고 나는 틸 서포트를 했다.오늘은 브레이크도 안주고 10시에 끝.매니저에게 나 세컨잡 구해서 오전에만 일해야할거같아.. 라는 얘기를 간신히 꺼내고^^;;토요일에 은행약속있으니 쉬프트 바꿔달라는 얘기도 하고대충 일을 마무리 짓고 집으로 왔다.집에 오니 엄청 피곤해져서 바로 다시 뻗..
오늘은 스벅 첫 클로징 쉬프트여서허리아플때까지 자야지 해서 11시 넘어서 일어남.게으름의 끝판왕인듯.어제 막스 인터뷰 개망했지만 막스에서 일하는걸 포기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또 다른 vacancy를 찾아봄 ㅎㅎㅎㅎㅎ카페 어시스턴트 포지션이 있길래 일단 어플라이만 하고다음 questionnaire 단계는 냅두고 출근을 했다.오후에 출근하니 시간이 정말 더럽게도 안갔다.제일 짜증났던건 출근하자마자 30분만에 밀 브레이크 갔다는거?클로징을 두명이서 하는데 한명이 저녁 다섯시 여섯시까지 있는게 아니라네시면 퇴근해버리기때문에 어쩔수 없이 ㅠㅠ브레이크 끝나니 4시10분이었는데 그때까지 막스에선 아무 연락이 없었다.그래 역시 내 쓰레기같은 롤플레잉이 문제였구나 싶었다.....ㅠ근데 이상하게 오늘따라 핸드폰을 주머니에 ..
*막스앤스펜서 인터뷰 후기 새벽부터 출근해 10시에 퇴근을 했다.오늘은 틸 뒤에서 서포트 했는데 그냥저냥 무난하게 보냄.이름 받아적는건 여전히 어렵다.퇴근 후 집에 와서 옷을 갈아입고 막스앤스펜서 인터뷰를 보러 갔다.스토어 안에 들어가서 두리번거리다 정장차림의 여자에게 인터뷰를 보러 왔다고 말했더니아이디를 보여달라하고 방문기록같은걸 쓰라고 했다. 내 이름을 개떡같이 써놓긴 했지만 여튼...()비지터 종이.저걸 들고 지하로 내려갔다.11시 반 인터뷰인데 조금 일찍 갔더니 팀룸에서 기다리라고 했다.다른 직원 3명이 앉아있는 틈에 뻘쭘하게 앉아있었더니앞에 앉아있던 아줌마가 커피나 티 물 마시고싶으면 마시라고 했다.그래서 커피를 한잔 마셨는데 진짜 맛있었음....!웨이트로즈 공짜커피보다 백만배 더 맛있었던 막스..
* 벌써 영국에 온지 2주가 지났다. 시간 진짜 빠르네..스벅 일을 시작한지는 5일.5일밖에 안됐는데 왜 벌써 한 50일은 한거같지.. 왜죠?오늘도 무사히 4시간의 짧은 쉬프트를 마쳤다.러쉬 시간 지난 10시에 출근해서 2시까지 한가한 타임에 일을 했다.진짜 한가했음...그나마 오늘은 바에서 일해서 쉬웠음.내일은 틸을 시키겠지? * 은행 계좌를 빨리 만들고 싶은데 NI는 언제올지 모르겠고 초조해졌다.운전면허증 공증받은 서류로 거주지 증명을 해서 HSBC에서 계좌 오픈했다는 글을 검색하다가 봤다.그래서 오늘 퇴근하고 집에 들렀다 운전면허증 공증을 위해 대사관을 찾아갔다.대사관 주소는 60 Buckingham Gate, London, SW1E 6AJ빅토리아까지 가는 버스인데 버스가 빅토리아까지 안가고 중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