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06. 토론토 여행 마지막 날 - Liberty Village, School, CN Tower 본문

Canada/15 Toronto

#06. 토론토 여행 마지막 날 - Liberty Village, School, CN Tower

L I S A 2015.04.11 14:49

어느덧 토론토에서의 마지막 날

휙휙 가버리는 시간이 정말 아쉽기만 했다.

비행기 24시간동안 타고 날라올땐 시간이 그렇게 안가는거같더니

토론토 도착해서는 정말 시간이 빨리 흘렀다.

뭐 그런 저런 우울한 마음을 떨치기 위해

브런치를 먹으러 Liberty Village로 향했다.

처음 들어본데여서 여기가 어디야? 했는데 요즘 뜨기 시작한 동네(?) 라고 친구가 알려줬다.





가다가 찍었는데 어딘지 모르겠다..ㅋㅋ

아마도 bathurst 근처?


플래닛 트래블러 호스텔에서 리버티 빌리지까지는 그리 멀진 않았다. 30분쯤?

bathurst에서 king st까지 추우니까 스트릿카 타고가려고 기다리니 버스가 오길래 버스를 그냥 탔다.

어쨌든 내려가는 버스니까..

king st에서 내려서 스트릿카를 타고 리버티빌리지 근처에서 내려서 오늘의 목적지인 School까지 걸어갔다.

스트릿카 정거장에서 2-3분 거리? 굉장히 가까웠음.

10시 직전에 갔더니 길거리가 굉장히 한산했다.

근데 스쿨 앞에만 사람이 있길래 아 여기구나 했다.

친구 말로는 여기가 요즘 핫한 브런치 카페라고...

앞에 두팀정도가 있었는데 다행히도 금방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입구쪽이라 사진찍기도 민망하고 먹는데 기다리는 사람들이 계속 쳐다보는거같은 느낌이 들어서 조금 불편했지만 ㅠ.ㅠ

자리에 앉자마자 갑자기 줄이 문까지 쫙 늘어섰다 ㄷㄷ 진짜 인기 많은데라는걸 느꼈다.





전날 밤에 인스타를 검색해보니 팬케이크가 비주얼이 장난 아니길래 팬케이크를 시켰다.





옆에서 다들 오렌지주스 마시는데... 홀로 라떼시킴.

역시 스몰로 시켰는데 머그에 나옴.

그립다 저 어마어마한 양.... ^.ㅠ





뭘 시킬까 엄청엄청 고민하다가 시킨

Chocolate chip pancakes w/ mint cream, vanilla honey butter + No. 2 amber maple syrup ($15)

Fluffy한 팬케이크가 5장이나 나온다.

간신히 다먹음..

저 민트크림이 뭔지 궁금해서 시켰는데

정말 말그대로 민트맛이 나는 크림이었는데 첨엔 좀 느끼했는데

팬케잌에 발라먹으니까 정말 꿀맛-





내자리에서 고개를 들면 호스트 오빠와 줄서있는 손님들이 보이고...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음식들이 나오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었다.





배터지게 먹고 이제 정산의 시간...

봉투에 영수증을 넣어준다.

팁까지 $24 를 봉투에 넣고 나왔다.





여기가 School

토론토에 살았으면 정말 매주 갔을거야 ㅠㅠㅠㅠ





리버티 빌리지도 구경하고 싶었는데 나에겐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므로

다시 다운타운으로 향했다.

전체적으로 붉은벽돌 건물이 많았던게 인상적이었던 리버티 빌리지-





다음으로 향한 곳은 CN TOWER

막상 토론토에 살때는 한번도 안가봤던 바로 그 곳.

그 다음해에 방문했을때도 그저 멀리서만 바라봤던 그 곳.

이번엔 가보기로 결심-





티켓부스로 향하던 통로

천장에 그려져있던 단풍잎들이 참 귀여웠다.





티켓을 사면 CN TOWER 안내 리플렛을 같이 준다.

15년 3월의 티켓값은 택스포함 무려 $36

그저 전망 한번 보겠다고 36불을 지불.....

흡....





시큐리티들이 가방 검사를 하고 난 후 엘레베이터로 가는 길에 있는 타워 조형물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전망대에 올라간다.

엘레베이터 문이 투명으로 되어있어서 바깥 풍경이 보이는데

고소공포증이 있는 나는 손에 땀이 잔뜩 ㄷㄷ





마침 날씨가 좋아서 저 멀리까지 아주 잘 보였다.

토론토 다운타운 웨스트, 미시사가 방면 뷰




건물들로 빽빽한 토론토 다운타운






Ontario lake와 Toronto City Airport




또 언제 올 지 알수없는 내가 사랑하는 도시를 눈으로 담기 위해 정말 노력했다.








Glass Floor

손에 땀을 쥐게 했던 유리바닥...

처음엔 진짜 보기만해도 손에 땀났는데 시간이 좀 지나고 익숙해지니까

위에 올라가서 아래를 내려다보며 사진찍는 여유까지 ㅋㅋ

다들 누워서 사진찍길래 나도 찍었으나

머리가 너무 웃기게 나와서 도저히 올릴수가 없었다...






토론토에서 호주 시드니까지 무려 15,562km란다.

제일 멀다 ㅠㅠ

돈이 있어도 자주 가기 힘든 거리.





한참을 구경하다 내려왔다.

나름 재밌는 경험이었다.

진작 가볼걸 왜 여태 안갔나 싶었다.

2 Comments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