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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영국 워홀 D+38 :: 바클레이 다시 예약^.^ 본문

Europe/16-18 United Kingdom

#37. 영국 워홀 D+38 :: 바클레이 다시 예약^.^

L I S A 2016.09.29 19:00

HSBC 은행은..... 좋은점이 뭘까...

일단 계좌 오픈해서 주급을 받을 수 있게 됐지만

그거 말고 딱히 장점이 없는거같다.

모바일 뱅킹 인터넷 뱅킹 시스템이 너무 구려.

일 끝나고 집에 가려는데 비오길래 샌드위치랑 프라푸치노 매장에서 먹는데

같이 일하는 C가 브레이크길래 같이 앉아서 수다떨었다.

수다떨면서 은행얘기를 했는데 자기는 바클레이 쓰는데 한번도 문제같은거 없었다고했다.

모바일 뱅킹 시스템도 편하게 되어있다고...

그러면서 자기 돈 얼마 없으니까 보여주겠다며 ㅋㅋㅋ

자기 어플 열어서 보여줬는데 확실히 hsbc보다 깔끔하고 괜찮아보였다.

그래서 바클레이 예약하러 감 ㅋㅋㅋㅋㅋ

집에 들려서 옷갈아입고 웬지 당일예약을 받아주지 않을까 싶은

피카딜리 서커스점을 갔는데 unfortunately.............. next available day is on 31 Oct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다른 지점 봐달라고 했더니

몇군데 조회해줬다.

그중에 제일 빠른데는 홀본에 있는 바클레이.

다음주 월요일도 가능했는데

그날은 스벅이랑 막스 둘다 일하는 날이어서 짬이 안됨.

그래서 막스 오프인 수요일로 예약했다.

일단 계좌에서 돈은 꺼내 써야 하므로 핀넘버 바꾸러 hsbc 들림.

임시 핀넘버가 우편으로 배달되어 오는데

그걸 가지고 은행 atm에 가서 카드 넣고 바꾸는 방식이다.

엄청 귀찮음.

다행히 잘 바껴서 돈도 뽑아지고 하길래 되나보다 싶어서

한번 더 테스트하러 근처 스벅에 감.

배도 안고프고 목마르지도 않아서 그냥 탑업만 5파운드 했음.

내 카드 contactless 인데 왜 안될까...

계속 탭 했는데 안먹혀서 그냥 insert해서 결제함.

스벅에서 나가기 전에 지갑 정리 하는데 창가쪽에 앉은 사람이 이상하게 낯이 익길래

내가 저사람을 어디서봤나... 우리 스토어에 오는 손님은 아닌데... 라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영국남자 유튜브에서 봤던 조쉬 친구 단이었다.

백인들 한정 안면인식장애있는데 어떻게 알아봤지 내 자신이 신기했음.

연예인도 아닌데 신기한건 뭐죠?

신기함을 뒤로한채 밖으로 나와서 열심히 걸어다님.

바디샵에서 쇼핑도 하고 셀프리지 푸드홀에서 디저트도 사고

또 걷다가 치폴레에서 부리또볼도 사고...

돈 잘쓰고 돌아다녔네..ㅎㅎㅎㅎㅎㅎㅎㅎㅎ

센트럴 나갈땐 그렇게 피곤하더니

돈쓰면서 돌아다니니까 피곤함이 사라졌다.

역시 피곤할땐 쇼핑이지.

집에오자마자 일주일동안 개판인채로 방치해뒀던 방도 정리했더니

속이 다 후련하다.

오늘은 진짜 일찍자야지.

내일은 집에와서 낮잠 잘 시간도 없는 날이니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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