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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영국 워홀 D+93 :: <바르셀로나 여행> Ciudad Condal/Ciutat Comtal, La Patisseria Barcelona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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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영국 워홀 D+93 :: <바르셀로나 여행> Ciudad Condal/Ciutat Comtal, La Patisseria Barcelona

L I S A 2016. 12. 19.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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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에서의 마지막 저녁

1일 1빠에야 실천을 위해 빠에야를 먹으러 갈 것인가

아님 타파스 바를 갈것인가 고민하다

결국 타파스를 먹으러 가기로 했다.

바르셀로나 맛집을 검색했을때 이름을 가장 많이 본 Ciudad Condal로 결정.

호스텔에서 멀지는 않았지만 걸어가기에 썩 가깝지 않아서

한정거장이지만 지하철을 타고 Passeig de Gracia역에서 내려서 걸어갔다.

 



이미 사람이 바글바글했다.

혼자와서 테이블 앉기 좀 그래서 바쪽에 앉고싶었는데 만ㅋ석ㅋ....

운좋게도 들어가자마자 구석에 딱 한자리 있어서 바로 앉긴 했다.




서빙을 해주던 직원은 꽤 친절했다.

바르셀로나에서 유일하게 불친절한 직원을 본건 다음날 다시 갔던 el glop에서 였음..

다시생각해도 열받네......




샹그리아가 마시고 싶었는데

글라스로는 안판다고 해서

직원이 추천해준 샹그리아랑 비슷한(?) 드링크를 주문.

샹그리아보다 별로였당 ㅠㅠㅠ

분명 알콜 도수 낮다고 했는데 다 마시고나니 취기가 확올라 와서 깜놀했음.




iberian ham plate

진짜..... 와..... 엄청 기대한건 아니었는데

엄청나게 맛있었음!!!

한접시 더 시켜먹을까 말까 엄청 고민했었음.

타파스를 3개 주문했는데 나에겐 그 3개중에 요 햄 플레이트가 단연 베스트였음.




호스텔에서 급 찾아봤을때 사람들이 많이 시켜먹었던 것 같아서 나도 시켜본 beef tenderloin

이것도 맛있었음.

저 튀김은 small squids였나.. 기억이 잘 안남.

그냥 그런저런 오징어튀김이었음...

양이 많았던 것 빼고는 딱히 인상깊은 맛이 아니었당.

혼자서 먹고있는 사람은 나뿐이어서 쫌 외로웠음.

시킨거 다 나왔을때 후딱 다 먹고 나왔다.




타파스 먹고 배가 조금 덜부르기도 했고 ㅋㅋㅋ

디저트도 먹고싶어서 멀지 않은곳에 있었던 La Pattisseria Barcelona 라는 곳에 들렸다.

알록달록 넘나 맛있어보이는 케익들이 반겨주고 있었음.

가격도 4유로밖에 안하고-

장미모양 케익을 사서 테이크어웨이 해서 호스텔에 가져와서 먹었다.

진짜 꿀맛이었음 ㅠ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 밤이라는게 넘나 슬펐음.

다시 런던으로 돌아가야한다니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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