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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영국 워홀 D+138 :: 넘나 피곤했던 하루 본문

Europe/United Kingdom

#104. 영국 워홀 D+138 :: 넘나 피곤했던 하루

L I S A 2017. 1. 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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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월화까진 좋았으나 수요일 목요일 그리고 오늘 계속 피곤모드.

특히 스벅 막스 둘다 일하는 3일째인 오늘은 진짜 완전 수면부족에 쩔어서 하루종일 헤롱댔다.

하필 오늘 스벅이 오프닝 출근이어서 30분 더 일찍 나간게 스트레스.

원래 10시까지인데 9시 지냐서는 좀 한가해져서 디날이 20분 일찍 집에 보내줬다 ㅋㅋㅋ

안그랬음 나 죽었을듯......

집에와서 옷갈아입고 바로 딥슬립을 했음.

간신히 일어나서 씻고 며칠전에 사온 불닭볶음면을 먹었는데

하루종일 속이 안좋았다 ㅋㅋㅋㅋㅋㅋ 괜히먹었네.

원래 매운거 진짜 좋아했는데

외국생활 오래하다보니 매운 한식 잘 먹을일이 없어져서 많이 약해진듯 ^.ㅠ

막스 출근해서도 피곤해서 계속 헤롱댔다 ㅠㅠ

출근하자마자 베이커리, 플라워 리듀스 하고 엄청 빨리 끝내서 틸보다가

제임스가 프로듀스 리듀스 시켜서 하고...

세컨 리듀스도 하다가 보니 벌써 여섯시반....

오늘은 beef stroganoff 리듀스한거 남았길래 시도해봤는데 은근 괜찮았음.

호주에서 먹었던 그 맛은 아닌데 맛있었음 어쨌든 고기니까.

디저트로 caramel dessert 사서 먹었는데 완전 존맛!!

카라멜 푸딩인데 진짜 맛있었음.

어제 사먹은 레몬 치즈케익보다 더 맛났음.

당분간 나의 페이보릿이 될듯......ㅋㅋㅋㅋㅋㅋㅋㅋ

브레이크 끝나고 와서 food on the move 리듀스 하다가 또 틸보다가

pull forward 시작.

한창 삘받아서 열심히 하고있었는데 바니타가 waste 살거있음 얼른 사라고 해서

급 그로서리 쇼핑.

스시 리듀스한거 아무도 안집어가서 스시 집어오고...

비프도 아무도 안사갔길래 두개 집어오고

리듀스 안붙여져있는 베지터블과 브레이크때 쳐묵한 카라멜 디저트도 집어서 얼른 계산함.

오늘은 그래도 어제보다 좀 괜찮았던게 5명이서 클로징함.

어제는 4명이었는데 ㅠㅠㅠㅠㅠㅠ 넘나 힘들었던것.

그래서 더 피곤했나보다 오늘.

그래도 엄청 일찍 끝내서 10분 일찍 카드 찍고 집에왔다.

원래 나랑 같은방향인 사람 한명도 없는데

블루가 우리집 방향으로 가길래 너 어디로 가냐고 했더니 오버그라운드 타러간다해서

나 그 근처살아 같은방향이네! 이래서 얘기하면서 집에왔다.

바래다준건 아니지만 본의아니게 바래다준것처럼 되버림 ㅋㅋㅋㅋㅋ

고맙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다떨면서 오니까 엄청 빨리 온느낌.

이제 하루만 더 출근하면 드디어 오프.........

하..........

얼른 또 홀리데이 가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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