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60. 네덜란드 워홀 D+158 :: <폴란드 여행> Palace of Culture and Science, Old town 본문

Europe/Poland

#60. 네덜란드 워홀 D+158 :: <폴란드 여행> Palace of Culture and Science, Old town

L I S A 2018. 10. 12. 07:43
반응형

집에서 나와 소액이지만 환전을 하기 위해 환전소를 찾으러 나섰다.

폴란드 오기 직전에 공항가는길, 그리고 비행기 기다리면서 급하게 바르샤바 검색해서 찾아본 결과

중앙역이나 문학과학궁전쪽에 있다고 하여 그쪽으로 향했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터라 금방 도착할 수 있었다.




Palace of Culture and Science, 문학 과학 궁전

이라고 불리는 이 거대한 빌딩은 스탈린이 폴란드를 위해 지어준 건물이라고 한다.

때문에 많은 폴란드 사람들이 이 건물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만 들어서 나중에 호스트에게 물어보니 자기들도 이 건물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다.

어쨌든, 이 빌딩은 꽤나 높아서 바르샤바 공항에 착륙할 때도 먼 거리지만 굉장히 잘 보였다.

환전소를 찾기 위해 Kantor 라고 써진곳이 있나 열심히 찾아봤지만

이 빌딩에서는 찾지 못했다. 내가 너무 대충 찾은것도 있긴 하지만...

어떤분은 이곳에서 환전을 했다고 하니 있긴 있는모양 이지만 나는 못찾았으므로

길 건너편에 있는 Warszawa Centralna 역으로 가보기로 했다.




바르샤바의 중앙역인 Warszawa Centralna

바로 옆에는 Złote Tarasy 라는 굉장히 큰 규모의 쇼핑몰이 있다.

네덜란드에 없는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들도 있어서 다음날 쇼핑 오지게 했고요...

어쨌든, 역 내부에 들어가니 환전소가 있었다.

어차피 소액 환전할거라 큰 상관은 없었지만 공항보다 환율은 확실히 좋았다.

1유로에 4.20즈워티였음.

간단하게 60유로만 환전을 하고 버스를 타고 올드타운으로 향했다.

메트로 역에 있는 머신에서 24시간짜리 티켓을 사고 버스를 타서 펀칭 기계에 티켓을 넣었는데

이상하게 어느 방향으로 넣어도 빨간불이 들어오면서 삑 소리가 났다.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일단 그냥 타고 올드타운까지 감...

어쩌다보니 무임승차..;; 땀났다.

다음날 트램에 있는 펀칭 기계에서는 펀칭이 잘 되었음.

기계에 티켓을 넣으면 시간이 찍혀서 나오는데 중요하다고 함.

불시에 검문했을때 걸리면 벌금이....




아마도 바르샤바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바르샤바 구 시가지, 올드타운.

이곳에 가면 시내에서 보기 힘든 관광객들을 다- 만날 수 있다.

일기예보와는 영 다른 여전히 구름이 낀 날씨였지만 올드타운의 건물은 알록달록 아기자기하니 넘 예뻤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에의해 도시의 대부분이 파괴되었으나

시민들에 의해 옛날 모습과 거의 가깝게 재건되었다고 한다.




바르샤바 검색했을때 수없이 많이 본 맛집이라던 Zapiecek

올드타운 구경하고 배가 너무 고파져서 결국 나도 여기를 갔지.





Old town market square




마켓 스퀘어에서 쭉 걸어가니 이런 성벽같은 곳이 나왔다.

올드타운이 고지대에 있음을 느끼게 해준 곳.

이곳에서 본 뷰가 참 아름다웠다.




마켓 스퀘어 중앙에 우뚝(?) 솟아있는 인어 동상.




대충 한바퀴 휙 돌았으니 이제 배를 채우러-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