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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네덜란드 워홀 D+301 :: Haarlem 나들이 + TOKI in Amsterdam 본문

Europe/Netherlands

#85. 네덜란드 워홀 D+301 :: Haarlem 나들이 + TOKI in Amsterdam

L I S A 2019. 4. 27.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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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로 떠나기 이틀 전, 초록이와 하를렘을 다녀왔다.

암스테르담에서 굉장히 가까운데 시간을 내서 가본건 이때가 처음이었다.

그동안 넘나 헤이그와 로테르담만 간것... 다른데도 진작 많이 돌아다닐걸.

늘 떠난 후에 후회를 하지.




하를렘 역에서 시내로 가는 길에 있는 무지개 횡단보도 졸귀탱.




엄청 이른 아침은 아니었는데 아직 문 연 곳이 많지 않았다.

암스테르담이랑 가까워서 그런지 건축 양식이 비슷해 보였다.

굳이 따지자면 암스테르담과 헤이그를 반반 섞어놓은 느낌이었달까?

조용해서 살기는 좋겠다 싶었다.

심심해 보이기도 하고..?




St. Bavo church 앞 광장

마켓같은게 막 오픈 중이었다.




De Grote of St. Bavokerk te Haarlem / The St. Bavo Church in Haarlem

하를렘의 대표적인 건물인 이 곳!

입장료가 있지만 딱히 볼게 없는 하를렘(?)이므로 그냥 들어와서 구경.

오르간이 유명하다고 했다.

내부 둘러보는데 간간히 오르간 연주도 하는데 굉장히 홀리했다.

축소 모형을 보니 성당의 크기가 정말 크구나 새삼 다시 보였다.




하를렘에도 빠질 수 없는 운하.

네덜란드의 특별한 아름다움은 운하와 건물의 조화가 아닐까 싶다 ((((주관적))))




하를렘 검색하면 빠짐없이 나오는 이 풍차.

맑은 날씨에 보이 정말 너무너무 예뻤다.

이보다 더 평화로울 수 없는 풍경이었음.




Crêpe Affaire

점심으로 먹은 크레페

크레페가 맛이 없을 수 없지.

가격도 나쁘지 않고 맛도 괜츈




그냥 여기저기 걸었다.

남의동네 구경.

대체로 2층집이 많아 보였다.

다리아플일은 없겠군.




그냥 헤어지기 아쉬워서 암스테르담으로 와서 2차

암스테르담의 핫한 카페중 한군데인 TOKI를 가보았다.

늘 그렇듯이 flat white를 시켰다.

맛이 없는건 아닌데 내가 좋아하는 고소함이 별로 안느껴져서 아쉬웠다.

커피 맛이 뭐가 중요하겠는가,

같이 한 사람과 대화가 즐거우면 그만인것을.

이렇게 암스테르담에서의 생활이 점점 끝나갔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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