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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베를린 여행> Checkpoint Charlie, Ritter Sport, The Barn, 조성진 리사이틀! 본문

Europe/19 Germany

#5. <베를린 여행> Checkpoint Charlie, Ritter Sport, The Barn, 조성진 리사이틀!

L I S A 2019.06.06 15:31

걷기 여정의 시작은 Kreuzberg





이거슨 다 날씨가 좋았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는것..!

구글맵에 검색하니 도보 약 33분, 2.7km 였다.




오랜만에 만났더니 할말이 어찌나 많던지 열심히 수다를 떨면서 걸어가니 금새 체크포인트 찰리에 도착을 할 수 있었다.

그래도 한 번 와봤던 데라서 그런지 근처에 다 왔을때 즈음 도착했다는걸 인지했다.

여전히 집시들이 돌아다니는 듯 했던 이 거리를 얼른 지나쳐 우리는 리터 스포트에 가기로 함.

원래 다음날 공항가기전에 가려고 했으나,,,, 그냥 나온김에 가자 싶어서 가기로 했다.

공연시간 전까진 시간은 많으니깐요.




확실히 현지에서 사는 리터 스포트는 덴마크 마트보다 가격이 저렴했다!

새로운 맛들도 많이 나왔길래 신제품 위주로 주섬주섬

예전에 왔을땐 독일어 완죠니 까막눈이라(물론 지금도...) 무슨맛인지도 모르고 그냥 막 집었는데, 지금은 그래도 더치어 좀 익숙해졌다고 뭔지 보였던게 신기했음.

그렇다고 더치어 잘한다는거 아니고요...? 0개국어입니다.

큰걸로 7개정도 사고 미니사이즈 여러개 들어있는거 몇개 샀는데도 13유로정도밖에 안했다.

거의 6개월치 초콜렛이넴...ㅎ

아직도 큰거는 다섯개 남아있음.

한개는 무슨맛인지 모르고 그냥 샀는데 뜯어보니 코코넛이길래.... 갑분코.....ㅂㄷㅂㄷ

몇개 집어먹고 민서주고 언니들 주고 남은건 출근해서 애들 나눠줌^.ㅠ




걷다가 발견한 링컨 그라피티.

뭔가 힙하냄..




이름만 들어본 몰오브베를린

물론 들어가진 않았구요,,




어쩌다보니 또 지나간 포츠다머 플라츠




현아언니가 포츠다머 플라츠에 더반 생겼다고 한게 생각나서 들렸다.

많이 걸어서 지치기도 했고 좀 더웠어서 유자 샤케라또였나 뭐였나..를 시켰는데 그냥 플랫화이트나 마실걸 싶었다.

나쁘진 않았는데 내스타일은 아니넹.




베를린을 간 제1의 목적인 조성진 리사이틀을 보러 베를린 필하모닉 공연장을 찾았다.

공연장 앞에서 언니들을 만나서 공연 전까지 수다 떨다가 각자 자리로-

무대 뒤쪽(?) 2층자리라서 잘 안보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가운데에 엄청 잘보여서 좋았다.

19유로의 행복 ㅠㅠㅠㅠㅠㅠㅠ

티켓팅하게 도와주신 댜매님 감사해여...

덕분에 베를린을 또왔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리사이틀이 취소될까바 어찌나 조마조마 했는지 모를 몇달이었다.

다행히도 공연은 취소되지 않았고, 성공적으로 마쳤다.

역시 성진초의 연주는 미쳤다.

한참 돌아다니고 연주보러 가서 조금 피곤했지만 확 집중하게 만든 그의 연주는 진짜. 크으,

표현력 부족으로 여기까지만.................()




공연 끝나고 사인회는 없었지만, 그냥 집에 들어가기 아쉬워서 언니들과 공연장에서 만난 한국 분들과 얘기를 나누며 기다리다가 성진초가 나오는걸 보게 되었고 어떤 분께서 펜을 빌려주셔서 프로그램북에 사인을 받을 수 있었다.

한 5개월만에 본 공연이었는데 너무 행복했던 밤이었다.

덴마크는 클래식 공연이 활성화되지 않아서 너무 아쉽다.

그래도 독일이 가까우니까!

베를린은 사랑임.

베를린 다녀와서 한달째 베를린 앓이중이다.

3오프 있는 날 베를린 가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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