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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헬싱키 여행> Both Helsinki, 조성진 리사이틀 본문
호스텔에 체크인하러 왔다.
홈페이지에서 프로모션해서 아고다에서보다 싸게 삼.
그래도 1박에 50유로였지만......
헬싱키 중심가에서 트램으로 두정거장 정도였으니 그리 위치가 나쁘지는 않았다.
1인실치고 방이 꽤 넓었다.
하지만 리뉴얼이 된 방이 아닌듯 했다....
군데군데 부서져있고,, 화장실 조명은 왜때문에 노랗져...
화장실이 쩜 에러였지만 하룻밤 자기에는 괜찮았다.
집에가서 씻음 되니깐....
방 뷰는 좋았다.
새벽부터 일어나서 난리치고 왔더니 피곤해서 낮잠 한시간 자주고 일어나서 공연을 보러갔다.
가는길에 커피한잔이라도 사마시고 가려고 했는데 일어나서 공연보러 준비하러 가는데 시간을 많이 쓰지도 않았는데, 공연 시작시간이 간당간당해서 바로 공연장으로..
나 왜이렇게 여기 자주오는 느낌이지.
여튼 10개월만에 또왔구요...?
오늘의 프로그램북 (무료)
였음.
자리는 뒷쪽이지만 잘 보였는데, 안전 바 같은 것 때문에 시야에 거슬렸다.
앉은키가 작은게 문제
왜 내가 공연 보러오는 날마다 중계를 하는건지.
나중에 유튭에서 중계영상 봤는데 내 얼굴은 당연 나오지 않았지만, 내 자리가 보이긴 하더라.
나만 알아볼 수 있는 나의 형체..ㅎ
인터미션때 배가 너무 고파서 개 비싼 스무디를 사마셨다.
맛도 그냥 그래....
공연 후 인사하러 나왔을 때.
앵콜곡은 2곡을 쳤는데 제목이 갑자기 생각이 안난다.
유튜브 영상에 나오니 영상 참조.
하룻동안 아주 자알 돌아다님.
집에 갈 때 기다려서 사인받으려는 팬들이 꽤 많았는데 사인이고 뭐고 나는 배가 고팠기에 바로 나왔다
늦게까지 문연데가 에스프레소 하우스밖에 없길래 거기가서 대충 커피와 시나몬롤로 저녁을 때움.
이번여행 왜이로케 안습...?
ㅠㅠ
그래도 공연은 좋았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