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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Copenhagen life. D+294. 어느덧 이틀 남았다 본문
본격적인 백수가 된 월요일, 백수가 됐음에도 일찍 일어났다.
공항에 들러서 아이디 카드를 반납하러 가야 했으므로.
마지막으로 통과해보는 스태프 시큐리티가 기분이 묘했음.
마지막으로 택스프리샵 들려서 핸드크림 하나 사고 ㅠㅠ
매장에 들러서 에이프런 반납!
카드는 오피스에 가서 반납하라고 했다.
다시 만나는 토르와 패트릭이 넘나 반가웠뜸.
전부 남자만 일하고있어서 쩜 칙칙했넴...^.^.......
커피 한잔 얻어마시고 오피스 가서 마티아스에게 아이디 카드와 임플로이 카드 반납!
카드 반납을 마치니 진짜 백수된 느낌.
공항에서부터 버스를 타고 시내를 나갔다.
시간이 꽤 걸렸지만 동네구경도 하고 좋았음.
옐로카드 반납을 하러 코펜하겐 코뮨을 갔는데, 반납하러 왔다고 하니까 인터내셔널 하우스 가라고 해서;; 인터내셔널 하우스로 감.
온라인으로 이미 디레지스터 한 상태여서 카드만 제출하고 끝!
걷다보니 마주한 크리스마스 마켓.
진짜 북유럽은 크리스마스를 위해 사는 나라들같다....
뭔놈의 크리스마스 마켓이 이리도 많은지.
괜히 반가웠던 더치 치즈!
ㅎㅎㅎ
부들부들 촉감 쩔었다.
크리스마스 느낌 뿜뿜
늘 사람 바글바글한 이 곳도 그리울 듯.
그리울까?
그 유명한 Gasoline grill 에 가봤읍니다....
그냥 오리지날 버거 without pickle 로 시켰는데 진짜 존존맛.
휴가비도 환급하고-
회사 페이슬립에는 삼천크로나 정도만 나와있었는데 왜 여기는 그것보다 더 많은지 모를...
이지만 많이 받았다가 나중에 다시 뱉어내라고 할까봐 무섭다.
은행갈라고 나왔는데.....
은행이 4시에 문을닫네....?
은행 못갔구요...^^^^
어두워서 잘 모르겠지만 뉘하운
나의 최애 오리지날 커피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오후라서 디카페인 마시고 싶었는데 오리지날 커피에는 디카페인이 없었다 ㅠㅠ
에잉
근데 커피가 넘나 맛있었음.
크로와상도 존존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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