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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e/Sweden

#3. Stockholm life. D+12. ikea

L I S A 2020. 1. 2.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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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오기 전이었던 12월 30일, 바로 마지막 월급을 받았던 날! 이것저것 자잘한 쇼핑을 하러 이케아에 다녀왔다.

차가 있다면 우리집 근처.. 라고 하긴 좀 그렇고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이케아를 쉽게 갈 수 있겠지만, 동쪽에서 서쪽으로의 교통은 꽤나 불친절하게도 되어있어서, 나는 내가 갈 수 있는 제일 쉬운 방법인 센트럴역 근처, Vasgatan 38 에 위치한 정류장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저- 남쪽에 위치한 이케아를 다녀왔다.

셔틀버스의 시간은 오전 10시가 첫차였고, 대략 한시간에 한대 꼴로 다녔다.

오후에는 한시간반 텀이었던 것 같음.




아침도 안먹고 나왔던지라, 이케아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밥을 먹었다.

참으로 오랜만에 먹는 이케아 미트볼-

생각해보니 덴마크 살때는 이케아를 한번도 가지 않았다.

멀고 귀찮았기에 그냥 홈딜리버리를 시켰을 뿐.

스웨덴에서 먹으니 묘하게도 더 맛이 없었던 것 같은 느낌...




방 안에 정말 편한 1인용 소파를 넣고 싶은데 지금 사는 집은 방이 너무 좁다.

ㅠㅠ

언제 이사를 갈 지 모르겠으나, 일단 1번사진 의자 픽.

앉아보니 넘나 편안했던 것.

밑에 의자는 앉아보니 편했는데 생각해보니 덴마크 집에 있던 의자랑 똑같쟈나.. 괜히 기분나빠짐.




베개는 사실 굳이 사지 않아도 됐으나 원래 쓰던거 써야 잠이 잘오기에....... 예전에 쓰던거 고대로 샀다.

게다가 세일까지 해서 30크로나 싸게 삼 득템.

뭐 자잘하게 샀더니 한 300크로나쯤 나왔다.

무겁진 않았는데 부피가 커서 들고오는데 힘들었다.




한인마트가서 이것저것 사서 펜델톡 타러 가는 길에 발견한 스톡홀름 도서관!

오 여기였구나.

외관부터 참 예뻤다.

하지만 짐이 너무 많아서 힘들었던 나는 사진만 찍고 다음에 오기로.




Stockholm Odenplan station




스벅 그만두고 대놓고 맨날 가는 에스프레소 하우스.

맨날 아이스만 마셨는데 오후 2시에 커피 사면 반값 쿠폰이 오길래, 따뜻한 음료밖에 안되길래 시켜본 핫 라떼.

근데 따뜻한것도 맛있었다.

컵이 늠 예뻤음.

아, 이제 비자도 시작했는데 슬슬 일을 구해야되는데... 너무 귀찮다.

일단 오늘 PN 거절당하는 꿈을 꿨더니 뭔가 기분이 다운됐다

꿈은 현실과 반대일거야.... 그렇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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