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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포르투 여행, 27 Mar - 30 Mar> 점심으로 A grade에서 해물밥, 카스텔벨에서 쇼핑 본문

Europe/Portugal

#5. <포르투 여행, 27 Mar - 30 Mar> 점심으로 A grade에서 해물밥, 카스텔벨에서 쇼핑

L I S A 2023. 10. 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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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만났던 분이 A grade 해물밥 맛있었다고 해서 자전거 렌탈샵이랑 가까워서 여기서 늦은 점심을 먹기로 했다. 다행히 브레이크타임이 없었던 곳이었고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이라 식당에 자리가 널널했다. 혼자였지만 꿋꿋이 야외에서 식사. 해물밥은 양이 진짜 엄청 많았다. 그리고 진짜 맛있었음. 배가 엄청 고프기도 했고 자전거 타면서 바람을 쎄게 맞아서 그런가 국물 같은 게 먹고 싶었는데 진짜 딱이었다. 왕배부르게 먹었는데 22.5유로. 포르투갈 물가 진짜 사랑합니다ㅠㅠ

 

 

 

알록달록한 건물의 외벽. 서로 자기주장 뿜뿜인데 그게 또 조화로워보이고 그렇다. (주관주의)

 

 

 

타일의 나라(?) 답게 곳곳에 건물 외벽에 붙은 예쁜 타일들도 만날 수 있다. 

 

 

 

내가 좋아하는 색 조합의 건물들을 만났다. 외벽에 걸려있던(?) 자전거가 인상적이었다.

 

 

 

숙소를 마치고 들른곳은 Castelbel. 전날 찜해뒀던 디퓨저와 핸드바디워시 비누를 샀다. 에코백은 10센트인가 더 내면 준다고 해서 콜! 외치고 받아옴. 튼튼하고 좋은 에코백이다. 빨간 끈이 쫌 별로긴 하지만. 이것저것 샀더니 큰 사이즈 비누 하나를 줬다. 별로 기대 안 하고 나중에 까봤는데 향이 너무 좋다. 크. 담에 포르투갈 가면 카스텔벨 또 털어와야겠다. 온라인으로도 배송되긴 하는데 스웨덴까지 배송료가 무려 13유로.... 그냥 제가 가서 살게요 😥

 

 

 

진짜 어쩜 이렇게 날씨가 맑을수가 있죠ㅠㅠ 3월이었는데. 스톡홀름은 이때도 계속 눈 오고 있었....

 

 

 

카스텔벨에서 나와서 또 걸었다. 그냥 걸었다. 그냥 걷기만 해도 너무 좋았으니까!

 

 

 

여기도 비누로 유명한 Claus. 진짜 패키지 완전 예쁘고 향도 다 너무 좋은데 가격이 쵸큼 사악한 게 문제였달까. 비누는 잘 안 쓰기도 하고 이미 카스텔벨에서 서비스(?)로 받은 것도 있어서 구경만 하고 나왔다. 선물용으로 뭐 사기 딱 좋을 듯한 곳.

 

 

 

은근히 여기저기 벽화가 많은 포르투

 

 

 

젤라또 군것질도 하고요? 피스타치오와 라즈베리는 어울리지는 않는 조합이지만 그냥 내가 좋아하는 맛들 시켜봄^.^

 

 

 

귀여운 그림 또 발견 😆

 

 

 

포르투갈 왔으면 1일 1나타 국룰 아닌가요? 배불러도 먹겠다 이거애오... 위에 시나문 뿌려먹는 거 진짜 존존존존존맛.

 

 

 

짐 때문에 어깨가 점점 무거워져 숙소에 돌아가 짐을 놓고 나오기로 결정하고 숙소로 돌아가던 길.

 

 

 

전날 갔던 그 스벅 가서 아아를 시켰는데 리드 아직도 없는지 리드 없이 드링킹 했다^.ㅠ 길 걸으면서 먹다가 쏟을뻔했네.

 

 

 

 

카스텔벨에서 산 것 들. 막 뭘 많이 사지는 않았는데 저 정도만 샀는데도 60유로 넘음^.^ 가격은 쫌 사악했지만 향이 다 전부 너무 좋아서 진짜 너무 잘 산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코튼향을 썩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여기 코튼향 진짜 엄청 좋쟈나. 다음에 꼭 또 사러 가야지 ㅠㅠ 다음에 포르투갈을 간다면 카스텔벨 털러 가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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