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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코펜하겐 여행, 17 Apr - 18 Apr> Rosenborg castle & Louise Roe 본문
#48. <코펜하겐 여행, 17 Apr - 18 Apr> Rosenborg castle & Louise Roe
L I S A 2023. 11. 15. 02:23
Kongens Nytorv 앞 외관이 예쁜 레스토랑 Esmée.
숙소 체크인 시간까지 아직 한-참 남아서 거리를 좀 더 걸어보기로 했다.
날씨 좋은 날 이런 풍경의 야외에서는 뭘 마셔도 맛있을 것 같다.
코펜하겐 거리 정말 예쁜데 왜 예전엔 몰랐을까. 스톡홀름을 살아보니 더 비교되는.. 아니 그렇다고 스톡홀름이 별로라는 건 아니구요 👉👈
벽화가 예뻐서 찍어봤다. 이제보니 Aperol 광고인가 🙄
길에 사람이 생각보다 많이 없어서 유유자적 걷기가 좋았다. 하지만 길 건널 땐 자전거 조심!
Kongens Have(The King's Garden)
뉘하운에서 쭉 걸으면 나오는 Rosenborg castle과 공원.
여기도 벚꽃으로 수놓아져 있었다. 진짜 꽃구경 제대로 했쟈나-
여전히 예쁘구나 Rosenborg castle
나무 조경이 신기했다. 일자로 반듯하게 잘라놨넴.
여기도 꽃 저기도 꽃.
Louise Roe Gallery 내부에 있는 카페.
아는 카페들만 가도 1박 2일 모자라지만 새로운 곳을 가보고 싶어서 전날 열심히 찾아보고 온 곳.
배가 썩 고프지는 않았지만 까눌레가 넘 맛있어 보여서 시켜봤다.
가격은 잘 기억 안나지만 덴마크답게 살인적이었던 물가^^........
아니 근데 여튼 가격이 비싼 만큼 맛이 괜찮았다. 내부 분위기도 넘 좋았다.
그리고 직원이 겁나 친절했다. 인상적이었던 카페.
다음에 또 가야지.
카페에서 멍때리며 시간을 보내다가 숙소 체크인을 하러 가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
내가 예약했던 숙소는 Copenhagen downtown hostel이었다. 귀찮아서 숙소 예약 미루고 있다가 아차 싶어서 예약하려고 봤을 땐 이미 괜찮은 가격대의 괜찮은 숙소들은 다 나갔고 나름 위치 나쁘지 않은 곳의 1인실을 예약했다. 맘에 드는 숙소는 아니었지만 어차피 1박이었고 잠만 잘 생각이었으니까 그냥 포기하고 예약한 건데 이 숙소가 나에게 빅엿을 주었다. to be continu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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