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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투잡의 날. 어제 하루 자알 쉬고 아침에 스벅에 출근했다.다행히 오늘은 지각안함... 대신 캐롤리나가 쫌 늦음^^^^오지게 바빴다 진짜.켈리랑 둘이 바에서 헛소리 작렬에 뭐 흘리고 난리남ㅋㅋ둘다 웃겨가지고 막 미친듯이 웃고 정줄놓고 일하다보니 9시반인가? ㅎㅎ10시퇴근인데 9:40에 브레이크 가고 10분동안 커피 한 5잔 만들고 퇴근했다.피치 그린티 레모네이드 마시면서 집에왔는데 얼어죽는줄....집에 오자마자 바로 옷갈아입고 잠들었다.간신히 알람듣고 일어나서 씻고 막스 출근을 했다.출근했더니 아직 퇴근 안한 모닝 쉬프트 애들이 틸을 점령해서나는 물건 정리하러 돌아다녔음.인덕션 같이들은 동기(?) 제임스가 일 끝나고 쇼핑하다가인사하길래 잠깐 얘기를 했다.급 궁금해져서 너 주급 받았냐고 물어보니까 자..
처음으로 지각을 했다.... 늦잠잔건 아니고 시간을 착각해서 ㅠㅠ 여섯시까진데 여섯시반인줄 알고 느긋하게 나왔다가 망함^^....그나마 배고파서 도착해서 커피한잔 마시고 빵이나 하나 먹어야지 해서 일찍 나온게 다행이었음...그래서 15분밖에(?) 안늦음 ㅠㅠㅠㅠㅠ 매장 거의 다와가는데 갑자기 캐롤리나한테 전화와서 뭔일이지? 했는데도착하자마자 깨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나마 조금 덜바빴고 많이 안늦어서 다행이었음 ㅎㅎ다이나믹한 아침 쉬프트를 마치고 바클레이 계좌 열러 홀본으로 갔다.튜브타고갔더니 좀 일찍 도착해서 기다림.엄청 친절하고 목소리 예쁜 흑인언니가 계좌 열어줬다.여권, BRP, NI Letter만 있으면 오케이.약 한시간 정도에 걸쳐서 계좌를 만들었다.여기선 딱히 질문을 많이 안했..
+42 세컨잡을 시작하고 나는 침대에 누우면 바로 잠드는 인간이 되었다. 주 3일은 하루에 11~12시간씩 일하니까 진짜 넉다운.나이드니까 체력이.. 휴....... 일 끝나고 같이 일하는 동생이랑 홀본에 있는 Kimchee restaurant을 갔다.12시에 오픈인데 11시20분인가에 도착해서 주변을 서성거림..ㅎㅎ12시 땡 하자마자 들어가서 앉음.일하는 사람들이 거의 다 외국인이어서 맛있을까 반신반의 하면서 시켰는데의외로 맛있었다.실내도 굉장히 깔끔하고 고급져보이고 서비스도 나쁘지 않았음.손님들이 거의 외국인인게 뭔가 신기했다.배부르게 먹고 37파운드 냈음.아주 비싸진 않은 것 같다. 다음에 또 가야지.사진은 찍었지만 옮기기가 귀찮아.................. 하.... 밥먹고 옥스포드 걸어다니..
원래 오늘은 일주일에 한번뿐인 오프날인데.... 어제 출근했더니 막스 매니저 크레이그가 갑자기 일욜에 출근해줄 수 있냐고 물어봤다.하기 싫긴했지만 대신 월요일 쉬프트랑 바꾸는거라길래 ㅇㅋ 하고 출근하기로 했다.그리고 갑자기 잘했다고 얘기하길래 뭘잘해? 이랬더니막스 계산하면 customer feedback survey 영수증이 따라 나오는데이게 하루에 몇장 레어하게 나오는건 아니고 그냥 시도때도 없이 막 나온다.근데 손님한테 줄 시간이 없을때가 더 많다. 줄이 길 때는 특히나 더.근데 첫째날 둘째날은 열심히 해보려고 진짜 엄청 많이 줬음...셋째날부턴 요령껏 덜 줌.. 매번 설명하기 넘나 힘든것.어쨌든, 첫째날인가 둘째날인가 엄청 헤매면서 일하는데어떤 손님이 내가 애잔하고 불쌍했는지(?) 점수를 후하게 주..
휴가에서 돌아온 매니저와 오랜만에 같이 일을 했다.매니저가 밤에 월급 들어왔다길래 깜짝 놀람.왜냐면 매니저가 휴가가는바람에 시스템에 계좌번호를 못바꿔서..플랏메이트 언니에게 급 문자보내서 죄송한데 확인좀 해달라고 카톡보내고 ㅋㅋ매니저도 돈 관련된거니까 얼른 문자 보내고 오라고 했다 ㅋㅋ다행히 안바빴으니 망정이지...나중에 언니가 내 계좌로 보내준 돈은 500파운드 조금 넘는 돈이었다.뭔가 좀 많이 떼인 느낌.. 당연히 그렇겠지.. NI 등록도 못했었으니까 ㅠㅠ막스 주급도 걱정된다 얼마나 떼여서 들어올지......()퇴근하고 집에가기 귀찮아서 또 매장에 앉아서 수다떨다가 겨우 집에 옴.머리부터 감고 밥먹을려고 했는데 머리만 감고 인터넷뱅킹 또 시도하다가 빡쳐서 시간 다보냄.도대체 인터넷뱅킹 payment할..